밤새 비몽사몽하다가 일곱시에 나도 모르게 딥슬립모드였네요. 갑자기 땅파는소리가 우다다다~~~~~
거라지 바닥을 가는소리에 놀라 화들짝 깨보니 9시반.
오마야 하면서 스프링튕기듯이 일어났어요^^
내가 도와줄수 있는건 먼지 쓸어주고.
줄잡아주는거외에는......
아점으로 떢뽁이입니다. 전^^
신랑은 어제 해놓은 고등어로 마무리요.
갈아 놓은 땅바닥이 뭔 그림 같아서 찍어봤네요.
하트도 보이고 ㅋㅋ
올만에 해가 나옵니다. 구름이 빠르게 흘러가고 다시 흐려지고. 비가 올라나. 또. 하는데. 노을빛이 사악 스며드네요. 찰칵했어요. 노을이 나무에 걸렸어요.
그것도 잠시. 기계 빌려온것 차에 실어주고 잘 다녀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뒷문을 쾅 닫는거와동시에 와장창창~~~
아고 울신랑. 좀더 밀어넣었어야하는데.... 손잡이에 닿아서 창문이 작살 났네요. 허리아파 힘들었는데..... 다시 겸허하게 낮추고 빗자루질합니다. 에고고. 힘들다.
혹시 비올까봐 비닐로 덮어두고. 토욜아침에 고치러가기로..... 바람이 엄청엄청붑니다. 내마음을 대변하듯이....
피트니스에 다녀오면서 저녁먹고 오라고 신신당부했것만 울신랑 그냥 오십니다.
저녁을 있는거에 대충 차려주고 과일주고 전 이층으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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