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진짜 많이 마셨네요.
좀 늦잠자려고 했는데...
아침 아홉시부터 페인트 하시는 부부가 저희집에 오셨네요.
견적을 내어보니엄청 나와서 고심끝에 지인께 부탁드렸네요. 토 일 이렇게 도와 주신다고.....그분들도 힘들게 일하시도 토일 쉬셔야 하는데. 저 도와 주신다고.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데모도입니다 ^^
집이 비어있음 일하기가 쉬울텐데요. 가구를 이리 저리 옮기고 비닐로 덮고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게7시까지 빡시게 일했습니다. 쓸고 닦고~~~~ 점심에 햄버거 하나먹은게 다였습니다.
밥먹자하네요. 울신랑 나가서 사먹음 딱 좋겠구만....
멸치 다시마 무 넣고 우리는 사이 오징어 데치고,오뎅뽁으고,콩나물 팍팍 무치고. 저번에 남은 김치속짜투리에 콩나물 넣고 김치콩나물국해서 뚝딱 저녁 완성입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국물까지 싹싹비워줍니다.
역시 따뜻한게 최고입니다.
마무리는 군고구마와 우유한잔으로 끝^^
비도 보슬보슬 내리고.
몸은 피곤한데 잠이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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