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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2018.12.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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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만 맑은하늘이 기분좋은 주말입니다
새벽녁에 통증땜에 잠못이루는 큰남자분덕에 새벽참 만들어 먹이고 잠 설치다 늦잠 잤네요
아빠만 챙기고 자긴 굶길거냐는 작은남자분의 투정에 젤루 좋아하는 고기볶아 아침겸 점심 챙겨줬습니다
계란두알 터뜨려 치즈와 쪽파넣고 스크램블 만들고 날닮아 물에 뻐진 넘의살 안먹는 작은남자분은 된장국
골골대시는 큰남자분은 어제 먹은 닭곰탕으로 차려주고 전 느지막한 아침커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주부의 하루는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는건지 눈떠서 지금껏 밥준비하고 설겆이. 세탁기에 빨래돌려 널기. 청소하기.....
앉아서 쉴까하고보니 간식타임이네요
대충 과일챙겨주고 마트가봐여될듯해요
어제 두남자가 쉰덕에 전 벌써 일요일같은데 내일 또.....
삼식이 두분이 계신다는 무서운 현실에 한숨이 나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댓글 4

쌔미야냥2018-12-08 20:01:32 |신고

쌔미야냥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쌔미야냥2018-12-08 20:06:12 |신고

오늘도 바빳네?
계란 두알 나하고 찌찌뽕^^
난 오늘 저녁약속있어서 저녁은 패스해도 된다. 아점으로 또 뭘 만들어먹나 고민한다. ㅜㅜ 여긴 이제 토욜 아침이야. 해도 안뜬 이른 아침에.....
마트가서 장봐다가 또 꼼지락 꼼지락 뚝딱 맛있는거 만들겠다. 힘내. 지락아😘😘😘

먹고제비2018-12-09 02:04:12 |신고

식구들이 다 건강할 듯해요

시니마리아2018-12-09 08:19:12 |신고

꼼지님 밥상은 정말 수저 하나 들고 끼어 들고 싶은...늘 진수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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