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만 맑은하늘이 기분좋은 주말입니다
새벽녁에 통증땜에 잠못이루는 큰남자분덕에 새벽참 만들어 먹이고 잠 설치다 늦잠 잤네요
아빠만 챙기고 자긴 굶길거냐는 작은남자분의 투정에 젤루 좋아하는 고기볶아 아침겸 점심 챙겨줬습니다
계란두알 터뜨려 치즈와 쪽파넣고 스크램블 만들고 날닮아 물에 뻐진 넘의살 안먹는 작은남자분은 된장국
골골대시는 큰남자분은 어제 먹은 닭곰탕으로 차려주고 전 느지막한 아침커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주부의 하루는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는건지 눈떠서 지금껏 밥준비하고 설겆이. 세탁기에 빨래돌려 널기. 청소하기.....
앉아서 쉴까하고보니 간식타임이네요
대충 과일챙겨주고 마트가봐여될듯해요
어제 두남자가 쉰덕에 전 벌써 일요일같은데 내일 또.....
삼식이 두분이 계신다는 무서운 현실에 한숨이 나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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