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운동끝내고 센터옆 편의점에서
운동맴버들과 편맥하다
순간 나즈막히 떡볶이 먹고싶다~~~했더니
다들 이구동성으로 나두 나두 그랬는데
오늘도 떡볶이 생각에 운동끝내고
간단한 재료사들고 들어왔더니
이런.....
랑이님도 떡볶이 먹고싶어서
퇴근하며 혼자 사다 먹은거있죠
배신감..쩔어요~~~
이럴려고 운동도 안오고 혼자
야금 야금 먹었나봐요~~
혼자라도 만들어먹겠다고
혼신을 기울여 떡볶이를 만드는데
왠일로 불금을 즐기느라 늦을줄알았던
큰딸과 작은딸이 연이어 들어오네요~
떡볶이하는걸 보고
큰딸이 맥주사왔다고
씻고 나올테니 술상 봐달래요~~ㅋ
안주는 떡볶이로
전 와인 한잔과 큰딸은 블랑1664를 너무좋아해서
이것만 사다 마시네요~~
각자의 술에 손대면 안돼요~~ㅋㅋ
청룡영화제 보며 불금 보냅니다
먹고싶던 떡볶이 먹어서 좋고
딸둘 옆에 있어서 좋고
랑이님 먼저 자서 좋고~ㅋ
행복한 불금입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