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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맘73 2018.11.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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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고기 구워먹으며
생연어 시켜둔게 있어
''내일은 연어초밥해줄께,, 한것이 내발등 찍은격
오늘 막상 퇴근하고 귀가하니
정~~말 만사가 귀찮더라구요

은근슬쩍 간단하게
있는 찬으로 밥먹을까했는데

기억력은 이럴때만 발휘
랑이님이 ''나 연어초밥 기다리고있어!,, 이러네요
랑이님보다 작은딸은 연어킬러라
아마도 지금간 작은딸도 운동 끝나고 돌아오며
이아이또한 '연어초밥을 생각하며 오겠지, 라고 생각하니
귀찮아도 두팔걷어 붙어야겠더라구요
그리하여
いらっしゃいませ 삘~~~~ㅋ

다시마넣어 밥하고
단촛물만들고
홀스래디쉬소스도 마요네즈와 꿀 후추 소금 레몬즙과
집에만들어둔 오이피클과 양파피클 다져넣어주었어요~

그리하여~~

짜잔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어가 입에서 녹으니 그냥 맛있어요~
요건 랑이님먼저.

입이 방정인덕에 또 이렇게 꼼지락 거렸네요~
불금도 가족을 위해 없는 손맛 휘적휘적 

한타임 끝나고 딸을 위한 초밥 2차 시작해요~~😉
댓글 18

남궁수2018-11-02 21:52:27 |신고

남궁수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달떵엄마472018-11-02 22:41:10 |신고

우와!!!! 최고입니다!!!

보름맘732018-11-02 22:51:02 |신고

달떵엄마47
생연어필렛 요즘 가성비 좋아서
집에서 초밥용으로 손질해서 이렇게
만들어먹으니 좋은듯해요~~😊

Seungyeoncho702018-11-02 23:07:40 |신고

Seungyeoncho70님도 이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Seungyeoncho702018-11-02 23:08:43 |신고

가성비와 솜씨가 만나면

Seungyeoncho702018-11-02 23:09:05 |신고

이리 되는군요 🥢🍙

Seungyeoncho702018-11-02 23:09:12 |신고

Seungyeoncho70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Seungyeoncho702018-11-02 23:09:38 |신고

🥢이뻐요

min경462018-11-02 23:10:35 |신고

저랑 동갑이시네요~
반가워요~~
요거보고 난 배달요ㅎ

보름맘732018-11-02 23:23:09 |신고

Seungyeoncho70
솜씨를 필요로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밥위에 연어 올리는 요 느끼으로..😅

보름맘732018-11-02 23:23:45 |신고

min경46
아~그러네요
반가워요 민경님~😉

Seungyeoncho702018-11-02 23:29:52 |신고

それ結局腕前よ

Seungyeoncho702018-11-02 23:30:42 |신고

보름맘73 👀

쌔미야냥2018-11-02 23:46:11 |신고

쌔미야냥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쌔미야냥2018-11-02 23:49:18 |신고

연어 참 예뻐요😍😍😍
그쵸. 말로의 약속이 참 무섭죠. 저도 공감해요.
딱한번 요렇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가 생각도 나고. 한입에 쏙. 넣고 갑니다😋😋😋

보름맘732018-11-03 00:14:23 |신고

쌔미야냥
ㅎㅎ그덕에 게으름 피우고싶어서 대충먹을까했는데
또 이렇게 가족들덕에 저의 입도 행복했네요~~😊

쌔미야냥2018-11-03 01:36:43 |신고

보름맘73
헉. 시간이 꽤~~~ 그쵸 함들어도 가족이 행복하게 먹어주면 너무 좋치요🤗🤗🤗

sun47512018-11-03 09:41:26 |신고

sun4751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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