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rick or Treat 하는 10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제가 연이틀 아파서 신랑 밥도 못해주고....
미안해서 아픈몸을 이끌고. 삼굡이 궈 줄라고 고기써는데. 아고 팔에 힘이 하나도 없네요.
맛있게 먹어주는거보니까 좋으네요.
딩동은 해가 져야 시작이 되요.
옆집. 그엽집. 사는 꼬맹이들을 위해서 따로 준비하고 기다리는데.... 스물세네명 오고 가고. 마지막으로 딩동.
드디어. 오셨네요. 맘이 급해 사진도 잘 안찍히고.
아이들이 어려서인지 두집 부부가 함께 왔네요.
하나씩 손에 쥐어줘서 보냈어요.
8시10분쯤. 30분 까지만 기다리고 불꺼야지.
그후론 아무도 안왔어요.
다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고 해서 이층으로 올라왔어요.
이렇게 10월의 마지막밤이 흘러갑니다.
우리 서브디비전 초입구에 할로윈 장식 넘 이뻐서 한컷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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