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
(혼밥하기 좋은날)얼큰 시원한 김치수제비
신랑아 부러워 마라~
혼자 있음에도 입맛은 자꾸 맛난걸 찾아요.
안녕하세요 시니마리아예요.
신랑리 빈자리를 외로워만 할수 없는것이
때가 되명 배가 고파온다는 점...
수제비가 너무 먹고 싶은데
밀가루를 좀 피하고 싶어 요즘은 통 안 해 먹었어요.
그래도 간망에 겉절이와 먹을수 있게 넉넉히
반죽을 시작했어요.
밀가루에 다시마물 비트물 넣고
식용유와 소금 톡톡 반죽해 냉장고에서 한두시간 정도 숙성 시켜 나온 색 이쁜 건강한 반죽.
다싯물에 잘 익은 김치 송송 썰어 약간의 고추장과 고춧가루넣고 땡초 쫑쫑 대파에 다진마늘 넣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숙성잘된 반죽 쭉 늘려 얇팍하게 툭툭
떼어 넣어주죠.
아이들은 다른 메뉴로 싸갖고 지금은
바쁜 학교생활로 자리에 없으니
나 혼자의 혼밥...
다싯물에 다시마 건대하 국멸치듬뿍 황태대가리
까지 들어가니 그 맛이 일품이네요.
김치가 들어가 국간장 많이 넣지 않아도
맛이 간간하니 좋아요.
김치가 들어갔어도 겉절이 맛이 또 달라
올려 먹으면 완전 꿀맛...
김치 없었음 어찌 살았을까요...
아이들 사진보고는 저녁 메뉴까지 결정해
남은 반죽 넉넉하게 끓여 놓은 다싯물에
해결 하려구요
한그릇 요리 혼밥 요리로 아주 딱 좋은 얼큰김치수제비.
추적추적 비오는 요즘 제격인것 같아요.
쌀쌀해진 날씨 보글보글 한그릇 요리 해 보세요
전 배부른 배 움켜잡고 아이들 먹을 조미김 하고 있어요
#비트 #반죽비법 #다싯물 #얼큰김치수제비 #별미 #시원한국물 #멕시코소소한밥상 #오늘은뭐먹지 #오늘의집밥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