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멕시코에 노니가 그렇게 많은데 신랑이 자시질 않아
만들다가 그만 두었는데요.
제가 한국에서 돌아오니 노니쥬스 해 달라고
난리더라구요.
몸에 좋은걸 남에게 들어야 믿다니....
이곳에 노니는 여러종류가 있어요.
핑크 보라 연두빛 등
제가 본 것만 해도 4가지는 되는듯 해요.
핑크는 구하기 힘든데 가장 당도라 높고 몸에도 좋다고 해요.담주에 현지친구가 가져다 준다니
그때 보여 드릴께요..
사실 핑크노니는 살까 말까 고민좀 했다지요.
워낙 작아서 까는게.....ㅠㅠ
노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면
노니는 허약체질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다고 해요.
그리고 건강한 체질개선을 위한 식이요법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하더라구요.
인체의 건전한 성장과 건강한 활동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까지 하다니...
정말 좋지요??^^
노니를 다듬을때는 목장갑끼시고 고무장갑까지
껴야 하는 이유가 있어요.
보이지 않은 가시가 있어 막히게 되몈 엄천 성가시게
고통스럽게 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성질 급한 시니마리아 그냥 마구 다듬기
시작했어요...
까는 방법은 아주 쉽다지요.
이거 담에 포스팅으로 올릴께요.
설탕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맛이 강해 물을 좀 넣는다고 그 맛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다만 여기에 하나 더 들어가야 하는것
한국에서 라임(여기선 리몬)
10개에 두개 정도 들어가 줘야 그 맛이 더 업이 되요.
씨를 모두 넣어 갈아도 걸러 낼꺼니
걱정 없이 휘리릭
체망에 걸러 보면 저 많은 씨가 하나 갈리지 않았어요.
그 정도로 딱딱하다는 얘기겠지요
아이들에게 먼자 한잔권했는데
엳시 오랜지 쥬스만큼 확 당기는 맛은 아닌가봐요.
그러나 큰 아이는 몸에 좋다고 하니 한잔 원샷.
아빠 아들 맞구나...
아이들이 저녁 늦게 그냥 피자 먹고 싶단 말에
피자를 만들긴 너무 늦었고
주문해 먹었어요.
신랑은 만날 밥만 하는 와이프 칼질이나 해
보겠냐며 약속 잡고는 치과에서 엄청 고생했는지
지친 목소리로 가자고 했지만
도저히 나갈수 없어 그냥
낮에 만들어 둔 카레와 급하게 라면 하나 끓여
국물 대신 먹었답니다.
외식이란 이름 때문에 준비 못해
부실부실하게 먹은 저녁 후에
노니 쥬스 한잔 따라 드시라 했더니
손도 빨라..이걸 그새 했어???
더있어???
사실 낮에 잠시 관공서에 일이.있어 함께 나갔다가
사온 노니였거든요....
빨리 먹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일이 있음 후딱
해야 하는 성질이 있어 옷도 안 갈아 입고 만들었다지요.
요즘 일이 너무 바쁜데다 일주일 한국
검진과 출장이 겹쳐
지쳐 있는 신랑을 위해 이 정도도 못하겠어요?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한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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