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음식이 아닌 친정집이네요
올 해는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남기리라 생각하고
함께 한 시간이 많아
날을 잡아야 했던 정리.
덥디 더웠던 올 여름 ...
여름이 가려 하니 저도 이제 멕시코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돌아왔어요.
지인들이 이제 만나자고들 전화 오지만
제가 하지 않으면 친정 엄마가 모두 해야 해서
할수 있는건 제가 다 하고 돌아가려고 해요.
이넘의 발코니는
미니멀 라이프가 안되는 상태
매년 올때마다 뒤집고 뒤집는데도 다시 돌아오는...
또 뒤집고 버리고 닦고 쓸고.
엄뉘의 고재 사랑이 넘쳐 많았던 의자 정리 좀
하자고 얼마나 설득을 했던지
친구까지 끌어 들여 그 친구에게 넘기고
나니 집이 텅 빈듯 시원해 보여요.
안쪽으로는 닦지 않았던 손길이 그대로 있어
먼지와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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