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들은 생선회를 사시미로 부르죠? 원래의 사시미 뜻을 살펴 보면 살을 찌른다 꽂다 이런 뜻이랍니다 사시미라는 말자체가 무시무시한 단어같죠? 그런데 어떻게 살을 찌른다라는 뜻의 사시미가 생선회의 유래가 됐을가요? 옛날로 거슬러올라가서 일본 사무라이시절에 살아있는 생선은 빛깔이며 생김새로 어떤종류인지 알수있지만 회로 포를 떠서 접시에 장식을 해놓으면 조리사는 알지만 일반사람들은 생선이름을 잘알아보기 힘들었대요 그래서 생선회 뜨는 주방장이 생선회 이름을 쉽게 알수있도록 깃발에 생선회 이름을 적어 접시에 담겨있는 생선에 꽂았다는데서 사시미의 어원이 유래되었답니다 생각해보면 아주간단하면서도 기발한아이디어엿죠? 저두 회를 좋아하지만 활어는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생선회만 봐서는 무슨종류인지 알수가없어요 우리나라는 17세기초 조선숙종때 산림경제라는 책에서 당시 생선회를 즐겨먹엇다는기록이있고 중국은 논어에 회는 가늘게 썰어야 한다 라고 공자가 말했다는 기록이있대요 그때 이미 회를 즐겨 먹엇던걸 알수있대요 일본은 무로마치시대 한 신관의 일기에 회에 관한 기록이있다네요 모두 시기가 비슷하게 나와있지만 오늘날 보면 생선회나 초밥의 일본말인 사시미,스시가 세계공통어로 사용되어 일본이 생선회문화를 주도하고있답니다 조금은 안타깝네요 우리가먼저 세계화에 뛰어들었어야돼는데^^ 참고로 저희아버지가 횟집을 운영하셧는데 어릴때부터 송곳으로 생선을 내리찍은뒤 회뜨는걸 보고서는 20년넘게 회를 입에대지를못했어요 ㅎㅎ 어린마음에 큰충격이였거든요^^ 지금은 그런것도 하나의 음식 문화 라는걸 알기에 자알~~(?)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