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

(한번에 두가지)콩나물무침&콩나물된장국 따로 하지 마세요.



시원한국도 콩나물도 들어간 비빔밥도 먹고싶다.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저희집은 콩나물 무침할때 다싯물을 이용해요.
더 감칠맛이 난다며 어릴때 아빠가 해 주셨어요.
워낙 미식가셨던 친정아빠께서도 몇가지 
잘하시는 음식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콩나물무침 이라지요.
그래서 시집와서 저도 늘 그렇게 해주는데요.
신랑이 엄지를 들어 주는 것인데다
아이들도 아주 좋아해요.
콩나물 한봉 큰거 사면 아무리 잘 보관해도 무르거나 빨리 먹지 않으면 상해서 버리지요.
애매하게 남은 재료로 반찬을 따로 하기도 힘들구요.
그래서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아요.

#콩나물된장국
#육수 :달볶은 다듬은 국멸치.다시마
집된장 집고추장조금 국간장 양파 콩나물 큰거 한봉
땡초.대파쫑쫑.다진마늘

다싯물 우려낸 다싯물에 된장과 집고추장을 #풀기전
콩나물을 먼저 넣어 주어요.
데쳐진 콩나물을 반절만 건져내요.
그리고 집된장 집고추장을 이때 풀고 양파와 대파
넣어준뒤 한소큼 끓여준뒤 다진마늘 넣고 또 한번 끓인 후에  나머지 콩나물도 건져 내서 따로 보관해요.


따로 보관해요.


✔콩나물국에 국간장으로 마무리 하고 먹을때마다
콩나물 따로 올려 국을 퍼서 먹는게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요.


반절 덜어낸 콩나물로
#콩나물무침
다싯물을 확 빼지 않고 그대로 무침을 해요.
그맛에 더 깊은 맛이 나거든요.
대파쫑쫑 다진마늘 깨소금 고춧가루 참기름 국간장살짝
소금약간 짜투리 당근 쫑쫑
조물조물 무쳐내면
다음 메뉴위에 올라갈 콩나물무침 완성

그때그때 해 먹으면 좋지만
한번도 한 재료로 두가지 메뉴가 나온다면
이렇게 활용하시는것이 추천합니다.
저녁엔 시금치와 좀 남아 있는 채장아찌 열무 함께
넣어 슥슥 비벼 먹어야 겠어요.
불고기도 해동해서 올려 주어야 겠지요?^^

요즘 대바느질에 코바늘까지 푹 빠진 저에게도
더 제 시간을 가져 좋고 같은 재료지만
맛은 전혀 다른 두끼식단이 완성되었으니
이보다 효율적인게 없지요?^^
#한가지재료 두가지 #식단 완벽하고 쉽게하는 #간단한 #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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