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

(아이들밥상)두 가지 맛 스프링롤


주말 아침도 분주한 시니마리아

새벽에 일찍 신랑은 늘 골프를 가요.
아침은 우리와 먹지 못하지요.
그래서 아이들것만 책임지면 되기 때문에
오늘은 보름전에 사 둔 에그롤 반죽을 꺼내
있는 야채와 제가 먹는 닭가슴살을 이용해
두가지 #스프링롤 를 해 볼까 합니다.

#닭가슴살스프링롤
닭가슴살과 들어갈 양배추와 양파 당근은 잘게 채치고
잘 씻어 주어요.
양배추는 썰어 둔 후에 씻어 물기를 빼 주었어요.
살짝 볶기 때문에 닭가슴살은 데쳐 주었어요.
#양념 :소금 후추 생강가루약간 마늘 약간의 굴소스


#야채스프링롤 에는

양배추를 큼직하게 썰어 쪄서 찬물에
잠시 담궜다가 물기를 빼주고 
살짝 데친 숙주와 볶은 양파
준비해 두고
핸드블런더러 살짝 방아찧듯 먹기 좋게 분쇄했어요.

길쭉길쭉 넣으면 식감은 더 좋아지겠지만
나이프로 썰어 먹는것보다 들고 먹는
맛이 제 맛이기 때문에
베어 먹어도 한 재료가 쑥 빠지는 일이
없고 아이들이 먹기 편하기 때문이지요.



총12개의 스프링롤
8개는 닭이 들어가고
4개만 야채를 넣은걸 해 주었더니
역시....남의 살 들어간것이 더 좋답니다.
그렇다고 안 먹는것은 아니에요.
하나 남기고 다 먹어서 그 하나는 제가 쏙...


닭이 들어간 스프링롤에는 #스윗칠리
야채는 #멕시칸칠리소스
구운도마토와 매운고추 마늘 소금 후추 등이
들어간 제가 만든 소스예요.

겉은 바싹하고 안은 부드럽고 쫄깃거리기까지.
아이들이 색다른 맛이라고 
잘 먹어주네요.



이게 무슨 맛인지 몰라 엊그제부터 
며칠전부터 한국마켓에서 판매하는데 
한팩 맛보고 맛있는데다 에그롤 사다 둔게 생각나서
만들었는데 짜투리 야채가남거나 #남은 닭이 있다면 
사용해서 만들어도 괜찮은 간단한
음식 같아요.
오늘 먹었는데 낼 도시락으로 싸 주면
투정 부릴려나요?
그래서 할수 없이 내일 도시락에 싸 주고
대신 #딸기청 담군거로 탄산수와 함께 넣어 주면
그 투정은 넣어둬 넣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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