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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미야냥 2018.04.0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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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잘 다녀오고. 잠도 잘잤는데......
자다가 다리한번 쭈욱 피는데. 갑자기 뻑.
아고. 아퍼서 끙끙끙.
그 아픔 잘 아는 신랑이 아침부터 얼음팩으로.
좀 나아져서 한의원에가서 첨으로 부황이란걸 했네요.
침은 맞아본 기억이 있는데 ㅠㅠ
한의원 들려서. 마켓에. 열무나 사다가 담가야지. 했는데.
어느새 카트엔 배추 무 한박스씩.
집으로 오는데. 하늘같은 선배님의 번개 점심식사. 초대요.
선배님 말씀하시길. 골라 먹을수 있어서. 너한텐 맞겠다.
먹을수 있는게 풀때끼 밖에 없는 절 보시고 ^^
집에 와서는 한의사가 무리하지 말라 했는데......
싱크대가 갑자기 고장 ㅠㅠ
난. 항상. 없던. 일이 생기는지...
씽크대 못써. 헉. 바깥에서 모든걸 다 해결해야하는 오늘의 나의 신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근. 포기김치두통반. 파김치 반통( 우리집서 키운 파로 담그었어요^^)
열무 한통. 아픈상태에서. 앉고. 했더니. 자고나니 허리가. 아파요. 낼은 또 수요 산행 가는 날인데 ㅠㅠ
댓글 20

전주연382018-04-04 02:41:42 |신고

든든한 김치가 3종세트😁👍근데 진짜 김치 담그고 나면 허리 엄청 아프더라고요 쪼그려 앉아하게 되니 그런가봐요

전주연382018-04-04 02:42:15 |신고

다리는 괜찮아요?

혼밥하는뇨자432018-04-04 04:51:42 |신고

언니 너무 무리하셨어요~~
김치는 낼로 미루고 쉬시지..

쌔미야냥2018-04-04 05:11:12 |신고

전주연38
김치가 떵어져서 열무나 간단하게 하려다가....... 그만. 다리는 그나망 안아퍼서 다행이야. 근데 아직도 안자?

쌔미야냥2018-04-04 05:14:27 |신고

혼밥하는뇨자43
그르게.
왜 배추는 사가지고 왔는지 ㅠㅠ
내머릿속애 포기김치가 박혀 있었나봐. 혼밥이한테 바빔국수 해 줄라고 ㅎㅎ

쌔미야냥2018-04-04 05:15:00 |신고

혼밥하는뇨자43
일찍 일어났나봐?

달떵엄마472018-04-04 06:26:30 |신고

쌔미야냥 언니 김치는 참 맛나겠는데 아파서 우째요. 좀 쉬시면서 하셔요^^

쌔미야냥2018-04-04 10:52:04 |신고

달떵엄마47
익어봐야 알아^^.
그럴라고.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까 예전 같지가 않아 ㅋㅋ

핑크녹차2018-04-04 12:22:36 |신고

김치 3종~~😍 양념 듬뿍 맛있겠어요~
한의원 갔다 왔으니까 좀 나았음 좋겠어요

전주연382018-04-04 12:39:50 |신고

쌔미야냥 안아프다니 다행요 ...한번 하면.. 또 이왕하는거하면서 더하게되긴하더라고요

단아한♡2018-04-04 16:03:35 |신고

쌔미야냥 음식안드시는게 많은가보아요~ 열무김치가 맛나보여요 ^^고생하셨어요 아프신데~

혼밥하는뇨자432018-04-04 23:10:08 |신고

쌔미야냥 ㅎㅎ 나땜에 언니가 힘들어졌네요

Seungyeoncho2018-04-04 23:20:54 |신고

Seungyeoncho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Seungyeoncho2018-04-04 23:21:34 |신고

포기 김치 한 덩이 가져 가요

쌔미야냥2018-04-05 14:37:16 |신고

핑크녹차
월요일 아프고. 화요일 끙끙 앓고 오늘 수요일. 다시 산행 다녀오고 ㅎㅎ
김치가 이틀 밖에 익으라 놔두었는데..... 느무 맛있어.

쌔미야냥2018-04-05 14:37:54 |신고

전주연38
할땐 힘들어도 해 놓으니까. 뿌듯하네😁😁😁

쌔미야냥2018-04-05 14:39:34 |신고

단아한♡
네😁😁
제가 비위가 약해서 못먹는게. 참으로 많네요. 오늘 배추 포기 하나 꺼내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쌔미야냥2018-04-05 14:40:37 |신고

혼밥하는뇨자43
아녀^^
어차피 내가 해야 할 건데. 뭐.
핑계대고 한거지. 나 오늘도 산행 다녀 왔어 ㅋㅋ

쌔미야냥2018-04-05 14:41:06 |신고

Seungyeoncho
가차이 살면 김치 한통두 드릴텐데요^^

낼름2018-04-09 18:43:33 |신고

낼름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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