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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미야냥 2017.12.12 13:43
8 31
오늘은 월요일.
할일이 너무 많아서. 아침먹고 움직일라고 ...
콩갈아서 비지찌개 만들어서 먹을라고 하는데. 울신랑왈
선배가 브런치 먹자고 전화 왔는데. 나가자.
허둥지둥 겉옷만 걸치고 나갔더니.
아침도 아니고 점심도 아니고. 헬스 인스펙션이 나왔는지. 식당안도 어수선하고. 사주시는 분 성의도 있고.....
별로 먹고 싶지 않은걸. 먹느라 힘이 들었네요.
야채하고. 그나마 먹을수 있는 날개하고 햄. 등등.
디저트도 한접시. 미각이 없어져서 맛도 모르고 그냥~~~~
솜사탕도 뜯어 먹다 집으로 가져오고.
집에와선. 감기가 계속인지라. 신랑만 엄마한테 보내놓고 난 밖에 아직도 얼어있는 얼음 깨서. 없애느라 낑낑.
신랑한테 다급히 전화가.
엄마 병원 가시니까 빨랑 와서. 좀 봐.
헐레벌떡. 가보니. 혼수 상태. 그래도. 너 왔니?
하시면서 알아보신다.
병원(호스피스)으로 모셔가고. 우린 뒤따라서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고 잠드는거 보고. 우린 집으로.....
오늘은 하루가 일주일같네요 ㅠㅠ
댓글 39

혼밥하는뇨자432017-12-12 16:06:20 |신고

언니가 만든 비지찌개가 더 맛나보여요~~

딸기맘502017-12-12 17:00:00 |신고

쌔미야냥 어머니 께서 칭구를 많이 사랑 하시내..~~

딸기맘502017-12-12 17:00:06 |신고

딸기맘50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순천댁462017-12-12 17:07:20 |신고

순천댁46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Rumin2017-12-12 17:17:49 |신고

많이 바쁘셨네요😂

Rumin2017-12-12 17:17:53 |신고

Rumin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혜영●••●••2017-12-12 17:33:39 |신고

혜영●••●••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전주연382017-12-12 19:59:25 |신고

오늘도 일이 많았네요 ㅜㅜ 힘내세요~ 언니 알아보시는거보면 분명 괜찮으실꺼예요

❤Lee여사❤2017-12-12 21:20:34 |신고

❤Lee여사❤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Lee여사❤2017-12-12 21:20:35 |신고

토닥토닥! 힘내요 언니~~~
왜 내맘이 짠~~하니 눈이 따꿈따꿈...

쌔미야냥2017-12-12 22:24:15 |신고

달떵엄마46
어제 잠드었다. 밤새 뒤척이고...이데서야 답글을. 미안. 비지 아직도 못먹었어. 냉장고에..... 신랑이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에나. 먹을거같어.

쌔미야냥2017-12-12 22:24:45 |신고

순천이
그르게. 근데. 맘이 안좋아.

쌔미야냥2017-12-12 22:25:03 |신고

혜영●••●••
영아 고마워😘😘😘

쌔미야냥2017-12-12 22:26:43 |신고

서연맘44
밤새 뒤척이다가. 깼눈데... 신랑 나간다해서 계란후라이세게하고 그릿츠하구 커피 만들어주고. 난 다시 침대속이야~~~ 만레 댓글쓰다보니 ㅋㅋ

쌔미야냥2017-12-12 22:27:10 |신고

혼밥하는뇨자43
근데.... 아직도 못 먹었다.

쌔미야냥2017-12-12 22:29:30 |신고

딸기맘50
같이 산 세월이 ...... 딸보다도 날 더 찾으셔. 고마워 친구야. 아들들이 한참 바쁠시기라. 도와주시나 보다 생각해. 병원에선 다 해 주니까.... 좀 들 쉬라고. 엄마의 배려. 근데 맘은 안 편해~~~~

쌔미야냥2017-12-12 22:29:49 |신고

순천댁46
고마워😘😘😘

쌔미야냥2017-12-12 22:30:49 |신고

Rumin
그르게요. 일이 자꾸 생기네요.
힘내서. 오늘도.... 굿밤 보내셔요^^

쌔미야냥2017-12-12 22:31:02 |신고

혜영●••●••
🤗🤗🤗

쌔미야냥2017-12-12 22:33:32 |신고

전주연38
그러다가도 못알아 보실때가 있어.
간호사 말로는 전조 증상이래. 가시기 전에.... 아 슬퍼. 요즘들어 더 그래. 올해는 넘기시려나하는..... 아버님도 12월 30날 울 곁을 떠나가셨는데.....

쌔미야냥2017-12-12 22:34:26 |신고

❤Lee여사❤
고마워. 이여사.
맘이. 좀 그래서 그래😁😁💛💛

순천이2017-12-13 00:16:45 |신고

그럴거야 살아계실때 얼굴만이봐 너무 상처받지말구나두 엄마가 걸어다니지못하고계셔

순천이2017-12-13 00:17:22 |신고

낮에자구이제 치우고 음식물버리구와네넘추워

쌔미야냥2017-12-13 02:21:03 |신고

순천이
난한다고 하는데도 막상 이러니까 맘이 ㅠㅠ 울엄마 보구 싶다. 난 친정엄마한테 해 드린게 없네.... 너무떨어져 있어서. ㅠㅠ

쌔미야냥2017-12-13 02:21:49 |신고

순천이
날이 춥다. 몸 따숩게하고^^

딸기맘502017-12-13 07:44:19 |신고

쌔미야냥 그래 칭구는 정말 좋은 며느리 인것 같아 . 나이를 먹으니 .. 이젠 .. 시부모님 .친정 엄마.. 아... 생각만해도 ...... ㅠㅠ

김경희2017-12-13 10:15:11 |신고

김경희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쌔미야냥2017-12-13 21:33:57 |신고

딸기맘50
울엄마하고 떨어져 지내다보니까. 서먹서먹해. 시엄니하고는 잘 지내는데..... 울엄마한테 더 미안한 맘이 크다. 세계 태마 여행에서 호주편이 나오더라. 친구 생각하면서 보고 있어.

쌔미야냥2017-12-13 21:34:27 |신고

김경희
네 감사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딸기맘502017-12-14 05:10:53 |신고

쌔미야냥 그치 가까이 있는분하고 더 잘지내지..우리 오빠도 미국에 사니 울 엄마랑 서먹서먹해 오빠 애들도 본지가 언제인지.. ㅠㅠ 내생각 해주면서 봐주니 너무 고마운데..날 기억 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건 행복한거지 . 어제 40도를 윗도는 날씨 에 선풍기로 보내니 으악 정말 입맛도 없고..오늘은 45도 .. 에어콘 너무오래돼 고장 ~~ 아침부터 에어콘 바꾸고 있어 정말 정신 없다 젤로 더운날.. 문열어놓니 ×파리 들어오고..으악.. 지금 벌 서고 있엉 ..~ㅠ 그래도 다행이지 오늘 부터 시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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