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치를 담갔네요^^
두박스. 한박스에 12포기. 근데 배추가 좀 작으네요.
세어보니 30포기. 젤로 많이 담겄네요.
잘라서 절구고 씻고.
아고 힘드네요.
담가놓고 엄마집으로. 오늘 엄마 생신.
마지막이 될거라고 다짐하면서 생일을 치뤄 온것이 6년차.
덤으로 한다하면서도.
왠지 마지막일거 같아 슬프네요.
잘 드시지도 못하시는분이 액체류로만 연명하시는데....
그래도 그냥 보내 버리기에 맘이 아파서.
꼬리사다가 국물내서 미역국을 끓여서 갔더니.
맛나게 드시고. 숭늉까지 찾으신다. 얼마나 당황스럽던지.....냉동실에 있는 누룽지 급히 찾아 숭늉만들어서 드리고. 아 슬프네요. ㅠㅠ
집에와서는
오늘 한끼를 김치라면으로.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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