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선. 뭐 해줄까?
아무것두 안먹어. 그럼 커피? 그래.
커피마시고 한참을지나니까 배가 슬슬 고픈데....
바나나 하나 먹은 울신랑 아무것도 원하질 않네요.
그바람에 난 자동으로......
백선생 보는데. 생전 테레비 봐도. 걍 지나가는데....오늘은 다르네요. ㅠㅠ
코다리사다가 해먹자고...... 잠시 신랑이 안보이고.
난 반찬 대충 만들고. 요즘 꽂혀있는 버섯잔뜩 된찌 끓여서 먹을라고 열심히 하는데 나타난 신랑. 아픈몸을 이끌고 사장을 봐왔네요.
신랑이 장봐 온거로... 만든 북어채뽁음하고 코다리 조림입니다.
백쌤대로 첨 해 봤는데.... 북어챈 내 입맛에 넘 짜요. 담엔 간장줄여서 하면 맛날듯요.
코다리조림은 괜찮네요.
날씨가 쌀쌀해졌지요. 감기 조심하셔요.
여긴 더워서 에어컨 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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