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쯤 감긴눈으로
터덜터덜 인생의 짐을 다 짊어진것같은
표정으로 귀가하는 막둥이를 볼때마는
왜이리 마음이 아픈지...
그짐을 나눠짊어질수 있는게 아니라....
큰아이와는 정말 다른 느낌
엄마가 이렇게 차별해도 돼나싶네요.
큰아이에겐 미안하지만
막둥이라 부모눈에는 어쩔수 없나봐요
뭐라도 입에 맞는걸 만들어주고싶은 맘에
BLT샌드위치 싸줘야겠다싶어
식빵 두쪽있는걸로
일단 있는재료 다 투입해서 쌓고 또 쌓고 있는데
큰아이가 옆에오더니
''엄마,, 입안으로 들어가게는 싸줘, 이럽니다,
저녁먹은 큰딸은 생각에 두지않았는데
훅~~들어오는 큰아이의말
''눌러서 먹음 먹을수있어!,라고 말하고나서,
''너도 먹을려구?, 그랬더니,
응,, 먹고싶네, 이럽니다
동생거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래,, 동생이랑 같이 나눠먹어 그러면서
두쪽으로 나눠주면서
괜히 큰아이에게 미안한생각이
크게 한입 베어물며
''엄마,, 이거 만원정도 하겠다,하며,
먹는데 그래도 유일하게 이렇게 라도 애기해주는
이는 랑이님과 큰아이인데
아무 감흥도 없는 작은딸에게 사랑 갈구하는
저를 보면
참..................ㅋ
그래두 깨작 깨작 거리는던.작은 아이도
본인 입맛에 맞는걸 먹을때면 맛있게 게눈 감추듯
먹는 모습보니 흐믓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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