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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맘73 2017.08.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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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쯤 감긴눈으로
터덜터덜 인생의 짐을 다 짊어진것같은
표정으로 귀가하는 막둥이를 볼때마는
왜이리 마음이 아픈지...
그짐을 나눠짊어질수 있는게 아니라....

큰아이와는 정말 다른 느낌
엄마가 이렇게 차별해도 돼나싶네요.
큰아이에겐 미안하지만
막둥이라 부모눈에는 어쩔수 없나봐요

뭐라도 입에 맞는걸 만들어주고싶은 맘에
BLT샌드위치 싸줘야겠다싶어
식빵 두쪽있는걸로
일단 있는재료 다 투입해서 쌓고 또 쌓고 있는데
큰아이가 옆에오더니
''엄마,, 입안으로 들어가게는 싸줘, 이럽니다,
저녁먹은 큰딸은 생각에 두지않았는데
훅~~들어오는 큰아이의말

''눌러서 먹음 먹을수있어!,라고 말하고나서,
''너도 먹을려구?, 그랬더니,
응,, 먹고싶네, 이럽니다
동생거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래,, 동생이랑 같이 나눠먹어 그러면서
두쪽으로 나눠주면서
괜히 큰아이에게 미안한생각이
크게 한입 베어물며
''엄마,, 이거 만원정도 하겠다,하며,
먹는데 그래도 유일하게 이렇게 라도 애기해주는
이는 랑이님과 큰아이인데
아무 감흥도 없는 작은딸에게 사랑 갈구하는
저를 보면
참..................ㅋ
그래두 깨작 깨작 거리는던.작은 아이도 
본인 입맛에 맞는걸 먹을때면 맛있게 게눈 감추듯
먹는 모습보니 흐믓하네요
댓글 19

별이772017-08-29 23:54:45 |신고

별이77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별이772017-08-29 23:55:17 |신고

비줠 죽입니당 맛도 짱이겟어용👍👍😉😉

Seungyeoncho2017-08-29 23:58:16 |신고

Seungyeoncho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혜영❤2017-08-30 01:12:04 |신고

❤혜영❤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쌔미야냥2017-08-30 03:22:00 |신고

쌔미야냥님도 이 글에 공감합니다.

쌔미야냥2017-08-30 03:23:42 |신고

글럴때있어요 ㅋㅋ 근데 맛있겠네요.
아흠 입 운동좀 하구요. 앙~~~~~~👍👍

나써니802017-08-30 06:04:15 |신고

나써니80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전주연382017-08-30 08:54:41 |신고

전주연38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전주연382017-08-30 08:56:46 |신고

뭐든 가족들이 맛있게 잘먹어줄때 젤행복한듯해요

보름맘732017-08-30 09:50:42 |신고

별이77
저는 입도 안돼서..그맛은 잘.....😅

보름맘732017-08-30 09:51:55 |신고

쌔미야냥
너무 높게 쌓아올렸나봐요~~^^
아이들도 꾹~눌러 조금씩한입 베어 물더라구요🤣

보름맘732017-08-30 09:52:55 |신고

전주연38
그죠
그것만큼 만든사람 행복지수 높이는것도
없어요~~~~

쌔미야냥2017-08-30 11:07:33 |신고

보름맘73
그래두 다 먹었을거에요^^

달떵엄마462017-08-30 11:24:50 |신고

보름맘73 우와! 샌드위치 대박 맛나겠어요

seo jin2017-08-30 11:29:17 |신고

샌드위치 넘 이쁘게 잘 만드셨어요~저도 잘만들면 좋겠어요 ㅠ

❤혜영❤2017-08-30 11:33:26 |신고

샌디위치맛있겠어요 😋😋보름맘73

보름맘732017-08-30 13:18:56 |신고

달떵엄마46
재료 듬뿍 넣음 맛있긴 하더라구요~~^^

보름맘732017-08-30 13:20:06 |신고

seo jin
샌드위칮만드는거 어렵지않아요
쌓고 쌓아 유산지로 포장하면
흐트러지지않고 좋아요~~~^^

보름맘732017-08-30 13:20:44 |신고

❤혜영❤
네~~재료를 아낌없이 넣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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