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비는 정말 억수같이 퍼부어되네고
천둥소리까지 동반하고 퍼붓는 빗소리가
무섭기까지 느껴지네요~
오랫만에 집으로온 신랑
어김없이
억수같이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어머님뵈러 수목장으로 가는모습을보니
정말....... 할말 잃음요~~휴~~~~~
이건 뭐 효자상을 따로 만들어 주든가해야지
주말마다 가는거보면 존경심인지
꽉막힌건지 가끔 너무 고지식함에 욱~~할때가...
그래도 바가지 안긁고 삭히며 사는데
보름맘이랑 정반대인 이남자를 만나
지금껏 시댁에 봉사하고 100%맞추고 산 제자신이
용하다 느낀적이 수십수백번이지만
저의신랑은 정말 대~~~~단해요~~
신랑가고나니
아이들 간단한 요깃거리 해주고
신랑돌아오면 식사예정이라
식전후식뒤 식사하는걸로 그야말로 거꾸로 여는 아침
오랫만에 수플레 팬케이크 만들었네요
습해서그런지 에어컨가동함에도 불구하고
금새 머랭이죽어버리는 참사
비줠은 별룬데 맛은 저번에 만들었을때보다
더 맛있드라구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드러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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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온다는 전화에 식사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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