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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미야냥 2017.06.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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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식사도중에. 나 무나물좀 해 다오. 하시는 엄마의 요청에따라 무나물만들고 우엉조림하고....
신랑은 도토리묵무침만들어서 간단하게 먹으라하고.
점심약속나간 남편뒤에. 난 엄마한테가서
비가오니까 멸치다시육수내서 수제비해드리고
집에와서보니 복숭아가 한봉지. 이거뭐야했더니만....
사촌여동생이 사줬다고... 깨끗이 닦다보니 복숭아가. 하트모양. 넘이뻐서 한컷. 그리고 입속으로 와구와구 베어 먹고.....
오늘도 하루가 다갔네요.
집으로 오는길에 비가 한바탕. 앞이 안보일 정도로 퍼부어대고....
한국에 대신 이비가 내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해피 불금 시작하셔요^^
댓글 39

쌔미야냥2017-06-23 14:00:35 |신고

sing2005
일부러 만든건 아닌거 같아요. 다른거눈 걍 복숭아 모양이었거둔요💛💛

쌔미야냥2017-06-23 14:02:02 |신고

47♡영희네♡
엄마가 뜬금없이 해달라하셔셔.... 요즘은 식사는 잘하시는데..... 통증들이 시작되는거 같아서 나두 무서워.

쌔미야냥2017-06-23 14:03:01 |신고

나써니80
난 써니비빔밥에 꽃혀있는데.... 낼 아침에 먹을라고^^

쌔미야냥2017-06-23 14:04:25 |신고

혜영❤❤
고생은. 엄마들 다하는건데..... 아침에 도토리묵먹는통에 막걸리가 자꾸 생각난게. 흠이었지^^

47♡영희네♡2017-06-23 14:09:39 |신고

쌔미야냥 전 친정엄마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거든요~~건강이항상 안좋으셔서 저도 걱정이데~~언니 힘내세요~~^^

쌔미야냥2017-06-23 14:09:43 |신고

저 이제 꿈나라로 갑니다. 이따봐요😴😴👋👋

♡왕자둘맘51♡2017-06-23 14:25:12 |신고

쌔미야냥 우엉아니고 진미채 같아... 위에 본문 읽고도 진미채인가 그랬네..
때깔 쥑이는데...잘 됐네~~^^

sing20052017-06-23 14:27:32 |신고

쌔미야냥 굳나잇~~요

핑크녹차2017-06-23 14:51:31 |신고

전 수제비가 먹고 싶네요~~😋 여기도 비가 퍼 부었으면 좋겠어요

벼리동이412017-06-23 15:05:31 |신고

벼리동이41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벼리동이412017-06-23 15:05:54 |신고

반찬 넘 먹고싶네요 복숭아가 가짜같아용

혜영❤❤2017-06-23 15:10:46 |신고

하트복숭아먹고싶어요😙😙😙여기도비오는거보니시원하네요
여기도비좀내려야하는디가뭄이심각하네요

써니❤❤432017-06-23 16:51:12 |신고

복숭아 넘 이뿌네요~
두통 마니 나아졌어요^^

쌔미야냥2017-06-23 20:09:52 |신고

47♡영희네♡
새벽한신가. 졸려서 자는데... 주사약발이 떨어져서 처방전약을 먹고 자는데.... 졸리운데 화장실을8번 가다보니. 지금두 비몽사몽이야. 그치. 친정엄마 없는 세상은..... 생각하기도 싫으네. 지금은 엄마<시> 생각하기도 벅차. 연세가 있있으시니까..... 울엄마가 서운해 하겠다. 울엄마가 이해해주시니까. 그저 고마울뿐이지.....하는데까지.... 두달이될지? 한달이 될지? 그래도 정신이 맑으시니까 그힘으로 버티는거지. 요샌 잘 걷지도 못하시는 종합병원.......

쌔미야냥2017-06-23 20:11:20 |신고

♡왕자둘맘51♡
내가 먹는건 아삭하게 조리는데. 엄마 드시게할라고 많이 조렸어. 김밥에 넣어서 드릴라고.....

쌔미야냥2017-06-23 20:12:12 |신고

sing2005
밤새 뒤척이다 깼어요. 덜 굿모닝이 됐네요 ㅠㅠ

쌔미야냥2017-06-23 20:14:08 |신고

핑크녹차
나두 수제비~~~~ 난 건더기만 건져 먹어. 국물은 세스푼. 감자가루 넣고했더니 더 맛있어. 다시육수 진하게했더니 좋더라구. 호박 팍팍넣구~~~

쌔미야냥2017-06-23 20:15:27 |신고

벼리동이41
도토리묵에 막걸리. 먹구싶더라구. 복숭아 내 뱃속으로~~~~ 푸릇복숭아는 언제나 익을라나~~~~

쌔미야냥2017-06-23 20:17:00 |신고

혜영❤❤
거기도 비왔구나. 많이 안온거 같으네. 더오라 기도 계속해야겠다. ^^

쌔미야냥2017-06-23 20:18:08 |신고

써니❤❤43
이뻐서 찍고 먹어버렸네요. 다행이에요. 아프면. 본인만 넘 힘들잖아요.

전주연382017-06-23 20:41:51 |신고

무나물 좋죠~~들기름넣고 하는거 좋아하는데..ㅋㅋㅋ

쌔미야냥2017-06-23 20:43:13 |신고

전주연38
나두 들기름 넣구 했쥐^^

전주연382017-06-23 20:43:49 |신고

쌔미야냥 역시 역시👍👍무나물만 밥비벼먹어도 꿀맛 그쵸

쌔미야냥2017-06-23 20:48:29 |신고

전주연38
엄마가 어제 참 맛있게 많이 드시드라고.
그느낌 아니까~~~~~그치?

전주연382017-06-23 20:49:38 |신고

쌔미야냥 그낌아니까....🤣🤣🤣그럼요...밥이 술술 넘어가죠...
언니가 정성껏 맛나게 만드셔셔 더 맛있게 드셨을꺼예요

쌔미야냥2017-06-23 20:59:51 |신고

전주연38
요즘은 잘 드셔주는 것만으로도 넘 고마워. 아픈건 나중이고.....

전주연382017-06-23 21:01:01 |신고

쌔미야냥 건강이.최고니까...잘드셔주시고...소화잘시키시고...웃는얼굴 많이 보는게 넘 감사하죵

미쉘엄마2017-06-23 21:46:05 |신고

항상 어머님을 챙기시는모습 대단하세요. 👍👍👍

쌔미야냥2017-06-24 03:08:27 |신고

미쉘엄마
그리 남지 않아서요 ㅠㅠ 계속계셔주시는거에 그냥 넘 행복해요^^

미쉘엄마2017-06-24 14:26:02 |신고

가슴이 찡...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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