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에 물린건지. 눈팅이가 밤탱이가 됐어요.
가자. 빨랑 준비해.
이러구 어떻게 가. 나 안갈래~~~
멀리서 오시는. 아는 지인과 저녁 약속을 잡아 놓은 남편 ㅠㅠ
차로 오십분거리. 저녁 트래픽까지하면 한시간 이십여분.
마지못해 선그라스로 얼굴 가리고 나가기는 했는데....
식당 안에서는 나이가 드신분과의 저녁이기에 선그라스 벗고
니네 부부사움 했어? 하시네요. 경상도 분이시라. 사투리로~~~~
그래도 팅팅 눈 얼굴 주었는데도 이쁘다 해 주시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파더스 데이라고. 그큰 식당이 만석이네요. 사진은 엄두도 못해요. 갈비 비냉 콤보 시켜서 먹구 신랑은 갈비탕. 지인 부부는 물냉과 더덕 취나물 돌솥밥. 맛나게 먹고 왔어요. 집에와서. 알림을 첵업하는데..... 어느분이 태클을 거시네요.
댓글쓰고 지우고 나가고. 밥 잘먹구 해피했는데.... 지금은 완전 다운이에요ㅠㅠ
열받아서 매운라면 끓여서 먹었어요.
안그래도 부어있는데, 부아가 있네요.
엄청 맵다해서 시도.
매운게 10이라면, 매운 정도는2.5네요.
오늘 여긴 31도까지 올라갔네요. 더위에 지치지 않게 올두 홧팅입니다^^
호박이 이뻐서 한컷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