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하고 돌아온 큰곰님. 친구들과 뒷풀이하고 돌아온 작은곰님.
집에서 집지킨 지락이를 보자마자 배고프다며 야식해달라시네요
혼자 있으면서 저녁은 어떻게 했는지 안 궁금한가봐요
삐져서 혼자 방구석에 앉아 흥흥 콧방귀만 뀌고있다가 제풀에 꺽여 나왔습니다...
물만두와 어묵. 우동사리넣고 멸치육수에 간장과 고추가루 섞어 같이 끓였더니 ㅎㅎ 그냥 먹을만한 야식 완성이요
제각각 좋아하는것들을 먼저 골라먹는 쎈쓔~~~
오늘도 우리 세식구는 배불뚝이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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