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있는 조그마한 가게에 시락국을 팔더라구요.
저런 가게에 누나 갈까 생각하다 시락국을 좋아하는터라 한번 가봤답니다.
그런데 저런식의 상차림...
그냥 시락국에 김치나 이렇게 주겠거니 생각했는데 9첨반상이!!
반찬 종류도 그때그때 다르게 주시더라구요.
오늘 간만에 찾았네요.
이름난 맛집보다 저만 아는 맛집이 좋더라구요.
여행을 가면 맛집 블로거를 뒤져서가 아니라 정처없이 걷다가 발길이 향한 허름한 식당. 그리고 그 안에서 생각지도 못한 맛을 발견할 때의 행복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죠!!
이 식당도 그런 곳 중 하나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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