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진종일 천둥에 번개에 폭우까지.....
겨우 잠들라하는데 밖에서 엉엉엉엉~~~~~
울 동서랑 시동생이 울집에 맡겨놓은 메리가 우네요. 기집애라고 나이두 들었것만. 바람이 부니까 무서웠나봐여.
겨우 달래 놓고 잘라 누우니....
울쌔미야까정 무섭다고 울구. 한참을 놀아주구....
새벽에 뭔일인지.....
겨우 쪽잠자고 일어나서. 오늘은 뭐 해 먹을까?
그래. 카레하자.
난 고기 싫으니까 해물넣고. 울랄라하고 만들어서 울신랑주고...
세상에 내가 준거면 돼겠다 싶었는데. 그 후로 두번을 카레를 더 퍼다가 먹었네요. 원래 카레 별로라 하는 사람인데. 뭔일인지?
오늘은 해가 조금 나왔다가는 바람불구 비내리고
다시 바람불고 대단하네요. 자연의 힘이.....
엄마한테가서 드리니 넘 맛있게 드시구~~~~
아이 좋아라. 엄마가 좋아하시니 내가 더 기분이 업되에요.
집에 와서는 사누끼우동면에다가 카레 얹어서 먹으니 넘 행복하네요. 울 쌔미야 이틀만에 지금 마실 나갔어요.
몸이 근질근질했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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