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없는 허리가 끊어질꺼 같은날이었당..
얼마전 어머님이 전에 가따준 김치 다 드셨다구~
담에 올때 쪼끔만 주라구하신말이 걸려서~
어제 퇴근길에 배추 사와 간치구 씻어서 건져노쿠~
아침에 눈뜨자마자 버무리궁~~
신랑이 낼이면 먼길을 떠나서~~
조아하는 멱국 묵꼬가라구 멱국두 끓여놓구~
부침개 반죽두 해노쿠 출근~~
참고로 난 손이 마니 느리당~~
퇴근하구 밥준비 못한당ㅠㅠ
오늘따라 입원환자두 많궁~~주사두 많궁~~
일도 다 못끝내구 퇴근~~
넘 힘들어서 캔하나 깠는디~~
두모금 마시구 아웃시킴~~안먹히넹~~
요즘 흰강낭콩하구 바나나 햄프씨드 갈아서 쉐이크한잔
아침에 마시는데~든든하구 좋당~~
낼 쫌 일찍 출근해야해서 오늘은 빨랑 자야징~~
오늘은 쫌 수고해따~~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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