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십여일 집을 비우고
돌아와선 일주일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다 보니
냉장고도 텅텅 내마음도 텅텅......
배추사다가 김치 대충 썰어서 담그고
깍두기 담그고
열무김치 담그고 ㅠㅠ
비가 내리니깐 산에 가기도 싫고해서 안가려고 굳게 다짐했건만
아침엔 나도 모르게 산행 준비하고 나서는데......
비가 어김없이 내리고
도착해보니 비는 그쳤지만 전날 내린눈이 반겨주니
간사한게 내 마음인건지....:
와 이쁘다란 말만 되뇌이면서 산행을하고
아틀란타에선 첨으로 눈을 보니 그저 고맙고
쌔미야도 이젠 제법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거 같고하네요
이십여일을 형아하고 지낸것에 좋기도 했겠지만
엄마의 부재에 외로움이 무척 컷던가 봐요
깊은 잠도 못자더니..... 요즘은. 그래도 잘 자네요
지금도 비가 내려요 추적추적
내사랑 준우,재이
난 태어나서 겨울산행은 첨이야. 넘 이쁘고. 감동받고. 힐링하고. 비디오 보면 더 좋은데.... 만레는 비디오가 안 되서리..... 유튜브 가면 manho lee 클릭하면 있는데.....
엄마가. 내가 좋아한다고 노란실 사다가 직접 떠주신거야. 귀한거지.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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