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저녁요~
큰아이가 기숙사 적응기간으로 낼 기숙사 입사하는데 무슨 잡념이 그리도 생기는지...반찬하고보니 이렇게 했더라구요~😂😂
부모는 싱숭생숭~큰아이는 집 떠난다는 생각에 아주 신이 나셨네요~괜히 얄미운거있져~😧
금욜이면 집에 오는데...참 요란스런 초보엄마였슴다~😂😂
당연 든자리는 몰라고 난자리는 안다고~~
늘 옆에 끼고 있다가 얼마나 허전할지 충분히 공감..
나두 큰아들 일본으로 두달이상 여행떠낫을때 며칠은 넘 허전하고 보고싶더라고..ㅎ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오니 오는날 맛난거 준비해놓고 반겨줌되지~~
그러면서 아이도 점점 어른이 되가는거지~
막둥이귀엽다~ 그래도 며칠 지나면 형많이 보고 싶어할꺼야~
촌아짐 감사는 무슨~~
우리서로 같은 엄마잖아~
충분히 동생맘 이해하고 내가 진심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을뿐~~
아이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니 자주 연락없다고 넘 서운해하지말고 기다려주는것도 좋을듯~
그래도 이제 기숙사 좋다구 사진까지 찍어보내니 맘이 한결 놓이지~~
그렇게 커가는거야~~
동생은 지금도 부끄럽지 않은 엄마이고 최고의 엄마여~~👍
내가 지금껏 눈팅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느낀 동생은 그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정도 많고 성격도 좋은 참 좋은사람인거 같아~~ 말한마디 한마디에 진짜 따스한 정이 많이 느껴져~~
눈물도 많고~~맘도 여리구~
그래서 내가 진짜 친해지고 싶은 사람중 한사람이엿다는거~~ㅎㅎ
나도 동생이랑 대화하다보면 마치 전부터 익히 알고 지내온 사람처럼 맘이 엄청 편하고 얘기가 술술~~
이리 소통하고 얘기할수 있는 참좋은 인연에 나도 늘 감사한거 알지~~
조금은 맘편하게 오후 잘보내고 이따 맛난 저녁으로 다시봐~~ㅎㅎ
언니로 잘봐줘서 진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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