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청일점께서는 요즘 저녁식사
같이 할시간조차 없이 저녁약속으로
공사다망하시네요
여자들만 모여앉아 저녁
일주일전. 사다놓은 등갈비
냉동에서 꺼내 2시간 핏물빼고
모두들아시는 기본재료들 넣어
푹~~끓여 누린내없애준뒤
두가지소스 준비하고
폭립과 치즈등갈비 두가지 요리준비
사진찍고난뒤 아이들과저는
며칠 굶은것마냥 게걸스럽게
손으로 잡아 뜯어먹고 난리났네요
큰아이도 연신 "맛있다, "맜있네,
저도 어느세 입안가득 밀어넣어
살속의 양념들을 음미하며
나도모르게 음~~~음.............하고 감탄이
입안가득 문 음식사이로 새어 나오네요
포크 나이프 마치 걸리적거리는 도구인양
모두들 손으로
입가에 미소한가득
눈가에 행복함가득 품어
맛있는 저녁 먹었네요
즐거운 저녁되시고
내일일은 내일 생각하고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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