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된 건더기 스프로 즐기는 일반 해물라면은 뭔가 아쉬움이 컸었는데요. 냉동이 아닌 생물해물을 라면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는 해물키트 제품이 있다고 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라면의 맛을 살림과 동시에 바다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면용 해물키트 제품 한번 살펴볼게요!
라면용 해물키트 구성
그냥 끓여먹는 라면도 맛있지만 가끔 좀 특별하게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달걀을 넣기도 하고 냉동 해물믹스를 넣어 먹기도 하는데요. 라면용 해물키트 제품이 있다고 해서 리뷰를 해봐야겠다! 싶더라구요. 만.레 에디터는 라면용 이렇게 4팩을 구매했는데요. 신선한 해산물 4인분의 가격이 11,800원 밖에 안한다니?! 바다 앞에서 사먹는 해물라면과 비교해도 정~말 저렴한 가격이라구요! 너무 저렴해서 신선도, 양이 걱정되신다구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이 만.레 에디터가 직접 살펴봤잖아요. 싱싱한 거제 청정바다에서 자란 해산물이 담겨있는 삼삼해물 라면용 해물키트 구성을 살펴볼까요?
한 팩에 1인분씩 담겨있어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그 안에는 큰 지퍼백에 바지락, 홍합, 새우와 아이스젤팩까지! 신선도도 유지하고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바지락은 해수도 함께 들어있었고, 새우는 진공포장이더라구요! 심지어 바지락은 입을 뻐끔뻐끔하면서 살아있었다는 사실! 바지락 40g, 홍합 60g, 흰다리 새우 100g 이렇게 총 190g 내외의 구성이 한 팩이랍니다. 솔직히 바지락은 그냥 작은 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크기가 정말 크고 살도 통통하더라구요! 생물 특성상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무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갯수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만.레 에디터가 확인해보니 대략 바지락은 6~7개, 홍합은 3~6개, 새우는 2~3마리 정도였어요.
라면은 역시 양은냄비에 끓여야 제 맛이죠? 이렇게 일반라면으로 해물라면을 끓여보았어요. 끓이려고 준비하고 보니 캠핑갈 때, 바다 낚시 갈 때 이 해물키트 가져가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도 가끔 낚시를 즐기는데 사실 낚시하러 간다기 보단 라면먹으러 가는거죠 ㅎㅎ 물고기 못 잡아도 상심하지 말고 해물키트로 맛있는 라면 끓이기 완전 쉬움!
새우는 흐르는 물에 씻고, 홍합은 껍질부분에 튀어나온 발을 떼어내고 씻어 준비했어요. 바지락은 해감이 되어 오지만 모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더 해감하고 씻어 준비했답니다!
이렇게 해물 몽땅 넣고 물을 붓고 끓이다가 라면, 스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 5분 만에 찐해물라면을 먹을 수 있답니다. 구성이 정말 알차서 꼭 라면이 아니더라도 해물탕 등 국물요리에 넣으면 신선하고 푸짐한 일품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꼬들꼬들하게 면발 들었다 놨다 해주고~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죠. 저는 마지막에 고추도 넣어 좀 더 칼칼하게 끓였답니다~ 기호에 따라 마늘, 대파, 청양고추 등 넣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후기
단, 너무 신선해서 빨리 먹어야 하는 단점이 좀 있지만, 3일내로 못드시면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냉동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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