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매거진

[만개의리뷰] 겉은 바삭! 속은 쫀득! 구워먹는 귀리찰떡♥

안녕하세요! 만개의레시피 에디터입니다.

겨울은 유독 간식거리가 많이 생각 나는 계절이죠.

다양한 간식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제대로 맛있는 #찰떡 간식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거, 신기한 거 직접 만져보고 써봐야

직성이 풀리는 만.레 에디터가 직접 뜯고 맛보고 즐겨 본 후기 고고!

온가족 영양 간식!

구워먹는 귀리찰떡 2종

(자세히보기)

갓 지은 구워먹는 귀리 찰떡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겨울 간식 찰떡입니다. 그것도 일반 찰떡이 아닌 귀리 찰떡인데요. 곡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귀리는 고소한 맛은 물론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 더 건강적이죠. 이제 간식도 건강까지 생각하게 되잖아요.

(왼)기본 귀리찰떡 (오)무설탕 귀리찰떡

귀리 찰떡의 종류는 2가지로 기본 귀리 찰떡과 무설탕 귀리 찰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2종류 모두 1봉지당 700g이며, 총 11개로 개별 포장되어 지퍼백에 담겨져왔답니다. 넉넉한 양에 1봉지만 구입해도 온 가족이 나눠 먹을 양이에요.

사실 겉으로만 봤을 때는 2가지 종류의 차이점을 크게 발견하지는 못했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설탕 귀리 찰떡에는 정백당(백설탕) 설탕이 들어가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그럼, 직접 구워 먹어보면서 차이를 확인해볼게요.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귀리 찰떡을 넣고 5~7분간 구워주세요. 기름을 안 둘러도 되지만 기름을 살짝 둘러서 굽는 게 보다 잘 구워지더라고요. 팬에 구워드시기 어려우시다면 전자레인지에 뚜껑을 덮어 약 1분 정도 돌려주셔도 된답니다. 이때, 떡을 구우면 생각보다 많이 뜨거우니 아이들이 먹을 때는 조금 식혀서 주세요.

구워진 귀리 찰떡(왼쪽) 과 무설탕 귀리 찰떡(오른쪽) 모습이랍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모습이 참 먹음직스럽죠? 잘 구워진 찰떡은 곡물의 고소한 풍미가 폴폴 풍겨져 코에서 먼저 반응이 왔답니다. 직접 먹었보았을 땐 귀리 찰떡은 설탕이 들어가서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잘했고, 무설탕 귀리 찰떡은 설탕이 빠져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강했답니다.

구워 먹는 특징답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했는데요. 얼마나 쫀득한지 구운 찰떡을 손으로 늘려보았답니다. 쭈욱~쭈욱~~ 떡이 얼마나 쫄깃한지 보이시나요? 마치 치즈처럼 늘어난답니다. 그야말로 겉은 바삭! 속은 쫀득! 겉바속쫀! 이랍니다.씹으면 씹을수록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식감이에요.

취향에 따라 떡 위에 꿀, 조청, 쨈, 소스에 찍어 드셔도 좋은데요. 역시 떡은 꿀에 찍어 먹는 게 국룰이잖아요. 잘 구워진 떡에 꿀을 좌르르~ 뿌려 보았답니다. 꿀을 뿌리는 순간 떡 속에 달콤한 맛을 up 더했어요. 담백한 맛 때문에 떡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좋아할 맛이랍니다. 꿀만 곁들여도 맛있지만, 죽 위에 옹심이로 올려줘도 되고 꼬치용 떡으로도 활용해도 된답니다.

후기

떡은 막 뽑아와 따뜻하고 말랑할 때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잖아요. 하지만, 매번 떡이 나올 때마다 살 수 없지만 먹고 싶을 때 먹기 좋은 떡이에요. 냉동실에 저장해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서 구워 먹으면 되는데요. 냉동 떡이라 하면 푸석하고 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구워 먹는 찰떡은 먹었을 때, 떡이 막 나온 것처럼 맛과 식감을 간직하고 있었답니다.

외관상은 투박해서 예쁘지는 않지만 비주얼을 뛰어넘는 포장상태와 맛에 사볼 만한 이유가 생긴답니다. 떡은 대체로 한 판 씩 크게 담아져 있어서 해동하기도 먹기도 불편하잖아요. 이건 딱 한 번 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 포장해 두어 해동도 금방되고 먹기에도 간편했답니다. 맛은 어느 찰떡과 비교해도 보통 이상이었어요. 특히, 무설탕 맛이 따로 있어 다이어트 하시는 분이거나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어른 입맛분들께 딱 맞을것 같습니다. 찬 바람 부는 겨울,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영양 간식을 찾으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