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올리버 돌절구
돌절구 본체 부터 살펴보면 100% 화강암으로 만들어져서 정말 단단! 그 자체 ㅎㅎ 돌절구하면 토끼가 방망이 찍는 그 정도 사이즈가 떠올라서인지 생각보다 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딱! 좋은 사이즈더라구요. 지름이 14.5cm, 높이 10.5cm, 두께가 2cm 크기에요. 그리고 이 돌절구의 정품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 바로 바닥을 뒤집어 보면 제이미올리버의 이름이 각이되어 있어요. 크 정품인증도 멋짐 뿜뿜 ㅎㅎ
안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매끈한 겉면과는 다른게 거칠게 되어있더라구요. 허브나 양념재료들을 빻을 때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안쪽면은 거칠게 마감이 되어있어요. 방망이도 마찬가지로 손잡이 부분은 아주 매끈하고 재료가 닿는 바닥부분은 거칠게 마감이 되어있어요. 역시 요리사가 만든 브랜드라 그런지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만들어 졌네요.
요렇게 방망이와 합체! 하면 완벽한 비주얼~ 돌절구라고 해서 되게 투박한 느낌일 것 같았는데 크지 않고 모양도 동글동글 귀여워서 예쁘더라구요.
제이미올리버 돌절구는 100% 화강암으로 만들어져 있어 돌가루 떨어짐이 발생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최초 사용할 때에는 안내문에 따라 꼭! 길들이기를 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안내문에 사진과 함께 방법이 상세히 적혀 있어서 따라하는 데에는 어렵지 않더라구요. 저도 안내문에 따라 길들이기를 하고 사용을 했어요.
돌절구로 양념재료 빻기
통깨를 넣고 방망이에 힘을 주고 찹찹 돌려주면~꼬순내가 솔솔~풍기면서 깨소금이 완성돼요! 얼마 빻지 않았는데도 금방 가루가 되더라구요. 통깨가 살짝 섞여있는게 좋아서 전 이 정도로만 빻았어요.
통마늘을 넣고 방망이로 콩콩! 찧어줍니다. 처음에는 마늘이 튀어나올 수 있어서 살살 하나씩 찧어줬어요. 마늘이 하나씩 찧어지면서 이렇게 마늘향이 살아있는 다진 마늘이 되어 나옵니다! 차퍼나 믹서로 간 것 보다 마늘의 입자가 살아있게 빻아졌어요.
양념 빻기의 마지막! 통후추 인데요. 갈아져있는 후추를 사용하거나 그라인더를 사용해도 되지만 이 제이미올리버 돌절구에 빻아서 쓰면 훨씬 더 향이 살아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아날로그 감성을 살려 빻아봤어요.
통후추는 알이 작아서 방망이로 빻으면 통통 튀어나갈까 걱정했는데 쉽게 튀어나가지는 않더라구요. 몇번 콩콩! 빻아주니 알싸한 후추향이 나면서 쉽게 빻아졌어요. 안쪽면이 거칠어서 그런지 양념재료들 모두 어렵지 않게 잘 빻아지더라구요. 방망이를 돌리면서 갈아주면 입자가 훨씬 더 곱게 갈려요.
제이미올리버 돌절구로 쏨땀 만들기
돌절구를 보자마자 너무 해보고 싶은 요리가 있었는데요. 바로 쏨땀! 그린 파파야로 만든 태국식 샐러드로 새콤달콤매콤한 맛이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메뉴죠. 쏨땀은 원래 각종 재료들을 절구에 넣고 찧어서 만드는 요리에요. 오늘 리뷰제품과 정말 찰떡인 그런 메뉴♡ 그린파파야는 구하기 어려우니 쉽게 구할 수 있고 식감이 비슷한 무를 이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원래는 돌절구에 채썬 파파야, 당근 등을 넣고 같이 찧어줘야 하지만 오늘 사용한 제이미올리버 돌절구는 사이즈가 큰편이 아니라서 다 넣고 찧기는 어렵겠더라구요. 그래서 돌절구에 빻아 만든 양념을 채썬 무와 당근에 넣고 버무려 줬어요.
상큼한 라임도 곁들이면 태국식 샐러드 쏨땀 완성! 돌절구로 양념을 만들어서인지 훨씬 더 향이 살아있고 맛이 잘 베어있더라구요. 이제 집에서 쏨땀 만들어 드세요~
후기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에게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