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기가 앙증맞고 한입에는 좀 부담스럽고 두입에 딱 맞을듯한 크기에.. 얇은 피가 눈에 들어오네요...

노릇하게 익혀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0분정도 지나니 벌써 노릇노릇하게 만두가 익어 갑니다.. 원래 냉동한거 녹이고 튀기는게 낫지만 전 귀차느짐이 발동..

약한 불로 첨에 좀 녹이고 겉피가 살짝 녹을때쯤 불세기를 높여서.. 노릇노릇 익힙니다.

먼저 익힌 부추 만두... 속이 꽉차셔 알차게 보이네요..

해물과 돼지고기인 매콤 만두도 쏙이 꽉차 있습니다.. 냄새는 일단 아주 굿입니다.

과연 맛을 어떨까요??

대박입니다.. 전 솔직히 기대 안했거든요... ㅂ ㅂ ㄱ 만두... 잊어 질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일단 그냥 먹은 맛에.. 저희 아내와 고2 아들도 엄지척을 치켜 들었습니다.. ㅋㅋㅋ

이제 떡볶이 국물과의 조합은 어떨런지..

캬~~~ 역시 튀김 만두는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만두가 역시 맛납니다... 떡볶이 국물에는 역시나 그냥 부추 만두가 젤루 적격이네요...

담엔 비빔만두 해먹어야 겠어요... 신선한 야채와 비벼먹는 비빔만두 생각만해도 입맛 돕니다..

제가 튀김을 좋아하긴하지만.. 과연 이만두로... 만두국 맛은 어떨까 생각이 들어 저녁에는 만두국도 해봤습니다.

소고기를 익혀서 일단 국물을 내고...

멸치 육수를 미리 해놓은걸 조금 넣고.. 파 넣고.. 끓였습니다. 

저희 집에 옛날에 정육점을 해서.. 고기국은 최소 1시간은 끓여야 국물맛이 제대로 납니다 . 그래서 좀 시간이 걸렸지만.. 

푹 끓여 육수를 내고.. 담에 만두를 넣었습니다.(고기는 밑간하고 후추 참기름을 버루려 익혔구요, 국간장 2큰술 넣었씁니다.)

여기에 파다져서 넣고 나중에 계란을 두개 풀었습니다. 

맛나 보이줘??

맑은 국물에 만두국.. 정말 대박입니다.

내가 했지만 이렇게 맛있을줄이야 !!!!!!!!!!!!!!!!!!!!!!!!!!

앞으로 제 만두의 선택은 풀무원이 아닐까 합니다.. 대박맛나게 잘먹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풀무원으로 협찬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실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