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홍합 미역국으로 아침을 열었네요~ 홍합을 좋아해서 말린 건홍합을 넉넉히 사서 가끔 미역국이나 육수 뽑을 때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국물 맛이 진하고 은은한 바다향이 저는 그렇게 좋더라고요. 선선해진 아침에 미역국 한 그릇이 참 좋네요~

생일날 똑같은 미역국 말고 조금 특별한 홍합 미역국은 어떨까요?깔끔한 바다의 향이 물씬 풍기는 홍합미역국을 만들어보실까요

중금속배출에 좋은 홍합미역국과 깔끔달달한 소고기배추된장국을 소개합니다.

그럼 오늘은 한국대표음식! 미역국을 끓여봤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진 산모에게 꼭 꼭 챙겨주는 바로 미역! 미역은 피를 맑게해주며,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알려져있기에 피를 많이 소비하여 빈혈이 심한 산모들에게 추천하는 음식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미역하고도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홍합을 넣어 끓였답니다.

흑산도에서 자연산 홍합을 말려서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미역국에 넣어 끓였더니 국물이 고소하면서 맛있네요:)

건홍합 특유의 쫀쫀한 식감이 느껴져 생홍합하고는 또다른맛으로 맛볼수 있어요~ 구수한 건홍합미역국을 소개할게요!

홍합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미역국이예요. 특히 겨울철에 제철인 홍합은 담백하고 시원해 국에 넣어주면 해장국으로 최고랍니다. 깔끔한 국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홍합을 넣고 끓여주세요. 진한 고기 국물과는 달리 깔끔하고 담백한 미역국 맛이랍니다.

소고기 듬뿍 들어간 미역국도 좋긴 하지만 왜 가끔은 시원한 국물이 땡길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 홍합 한 번 넣고 끓여 보세요. 시원한 바다 내음을 온 몸으로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자연산 홍합으로 끓여 소금이나 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정말 담백하고 시원한 홍합 미역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