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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목할만한 팝업과 콜라보 이어져…” – 해외 미식산업 뉴스 7선

셰프뉴스|2015-12-28 오후 13:24|213|0


최근 한달 사이 해외 미식 산업에서는 어떤 소식이 있었을까요? 세계 각지에 있는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이 앞다퉈 내년 계획을 알렸는데요. 셰프뉴스에서 세계 미식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뉴스를 모았습니다.

1. 얼리니아Alinea의 팝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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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 있는 얼리니아의 전 직원이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얼리니아를 이끌고 있는 그랜트 애커츠Grant Achatz 셰프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행으로 다른 문화와 식재료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팝업 레스토랑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스페인 팝업 레스토랑의 오픈 기간은 내년 1월12일부터 2월 6일까지며, 마드리드시에 있는 NH호텔 유로빌딩에서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호텔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인 다이버XODiver XO와의 콜라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콜라보는 1월 12~16일까지만 운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eater.com/2015/11/20/9772670/more-details-alinea-madrid-pop-up

스페인 팝업이 끝나면 얼리니아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원래 얼리니아가 있던 시카고가 아닌 마이애미로 간다는 군요. 마이애미 팝업은 내년 2월, 페나 호텔Faena Hotel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 역시 관련 기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예약을 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마련했군요.

마드리드 예매 홈페이지 https://alineamadrid.tocktix.com/#/home

마이애미 예매 홈페이지 http://alineainresidence.com/miami/

 

2.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셰프의 무료급식소 운영 계획 발표

Lo chef Massimo Bottura durante una conferenza all'Istituto Italiano di cultura a Parigi, 17 Novembre 2013. ANSA/ CRISTNA LATESSA

이탈리아가 낳은 천재 셰프 마시모 보투라가 지난 여름 밀라노 엑스포에서 했던 무료 급식소의 성공적인 결과에 힘입어 추가로 무료 급식소Soup Kitchen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와 미국 뉴욕시에서 그의 무료급식소를 볼 수 있겠네요. 지난 행사에 대한 기사는 셰프뉴스<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밀라노 엑스포에서 함께 했었던 이탈리아 카톨릭 자선 단체와 협업할 계획이라는군요. 아쉽게도 정확한 장소와 일시는 미정입니다.

관련기사: http://www.ansa.it/english/news/lifestyle/food_wine/2015/11/11/bottura-to-open-two-more-soup-kitchens_9b7cfc2b-9d43-4c20-b854-51a15a6d63b8.html

3. 알버트 아드리아Albert Adria 셰프의 런던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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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에도 방문했었던 알버트 아드리아 셰프가 런던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카페 로얄Café Royal의 150주년을 기념할 수 도 있는 이번 팝업은 알버트 셰프의 첫 해외 팝업 소식이라 더 많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내년 2월부터 50일 동안 손님을 맞을 텐데요, 온라인 예약도 가능한 상태입니다.

예매 홈페이지: http://www.50daysbyalbertadria.com/

 

4. 아시아의 떠오르는 레스토랑 6곳에 한국 밍글스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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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눈 여겨 볼 만한 아시아 레스토랑 6곳을 선정했습니다. 이 중에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밍글스가 포함되어 관심을 얻었는데요. 6군데 레스토랑은 모두 각 나라의 고유한 음식을 현대적인 해석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 외에 일본 홍콩, 마카오가 포함되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theworlds50best.com/blog/News/discover-six-rising-stars-of-asias-dining-scene.html

 

5. 조엘 호부숑Joël Robuchon 셰프, 국제 요리학교 설립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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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으로서 수많은 미슐랭 별을 보유한 레스토랑 그룹의 수장인 조엘 호부숑 셰프가 원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국제 요리학교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학교는 프랑스 중부에 있는 몽모리용Montmorillon 지역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육은 전문 요리부터 소믈리에, 홀 스텝까지 레스토랑 전분야에 이릅니다. 또한 2달에서 3년간의 교육기간의 차등을 두어서 조건별로 입학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학교를 건립하는데 들어가게 될 예산이 무려 69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800억이 넘는군요.

기사: http://www.eater.com/2015/11/23/9782182/joel-robuchon-international-culinary-school-france

 

6. E.M.P.에서 캐주얼 레스토랑 메이드 나이스Made Nice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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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 메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의 다니엘 흄Daniel Humm 셰프와 레스토랑 공동소유주인 윌 기다라Will Guidara가 새로운 캐쥬얼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012년 뉴욕 노마드 호텔에 문을 연 노마드Nomad 레스토랑을 LA에도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년은 EMP의 추진력을 엿볼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노마드 LA점은 2017년 가을에 오픈 할 계획이고, 번화가에 있는 지안니니 플레이스Giannini Place complex가 유력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에서 선보이던 메뉴를 기반으로 LA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MP의 흄 셰프는 노마드 외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뉴욕에 새로운 캐주얼 다이닝 오픈 소식이 그것인데요. 이름하여 메이드 나이스Made Nice입니다. 이미 데이빗 창, 다니엘 패터슨, 로이 최 셰프 간의 콜라보가 익숙한 미식가들에게 한가지 더 흥미로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메뉴의 가격은 $10~$15가 될 예정이고, EMP의 수셰프인 대니 디스테파노Danny DiStefano가 주방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Nomad LA관련 기사: http://www.tastingtable.com/dine/national/the-nomad-bar-restaurant-nyc-la-restaurant-news-restaurant-openings

새로운 캐주얼 다이닝 기사: http://www.tastingtable.com/dine/national/eleven-madison-park-team-opening-fast-casual-restaurant-made-nice

7. 르네 레드제피 Rene Redzepi셰프의 두번째 레스토랑의 메뉴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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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노마Noma의 폐업을 예고한 르네 레드제피 셰프. 그가 최근 페이스 북에 새로운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메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레스토랑의 이름은 ‘108’(예정)으로 정해졌습니다. 레스토랑의 오픈 소식을 구체적으로 전하면서 많은 미식가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는군요. 사진을 통해 미리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느껴 볼까요?

관련 기사 : https://www.finedininglovers.com/blog/news-trends/rene-redzepi-108-restaurant/

108 페이스 북: https://www.facebook.com/108cph/

· 셰프뉴스에서 보기 : http://chefnews.kr/archives/1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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