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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익은딸기 2011.11.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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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를 15포기를 씻어서 물기를 빼고 양념을 다 준비해서 버무르기 시작했다 남편과 아들이 김치를 싸기 시작했다 매년마다 하는 김장이지만 나는 한번도 김장 걱정을 해본적이 없다 김장 만큼은 남편이 다해주는데요 거짓말 같지만 30분이면 김치를 다해요 남자라서 힘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금방해요. 저는 김치 냉장고에 넣기만해요 간만보고 참 김장때만 되면 정말 고마워요. 자랑스럽고 남편이 최고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올해는 대학생인 아들한테 해보라고 했어요 장가가면 여자일을 도와줘야 하니까 배워 보라고요 그랬더니 김치를 싸더라고요 느리지만 잘 하더라고요 아들도 오늘만큼은 대견스러워 보였어요 아버지와 아들이 싼 김치 너무 맛있어요 오늘따라 우리 남편과 아들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매일매일 멋진 남편과 멋진 아들한테 잘해줘야 겠어요 사랑하는 우리가족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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