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한국에서 지인이 사주신 횟집 사진인데 생각해보면 얼마나 귀한 배려 였는지... 그분들이 너무 보고 싶네요.
회 대신해서 오징어젓 이랑 새우젓 계란찜해서 밥 먹으려구요.
결국 너무 추워서 오래된 방한칸 얻어 먼저 나왔네요 ㅋ 웃기는건 제가 2년반 전에 일했던 전쟁터 레스토랑 앞이라 남친이 " 여기 차비 안들고 잠깐만 걸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해서 " 차라리 저주를 퍼부어라, 얼마나 심각한데,, 나도 하도 가까워 그 생각 안 해본건 아니다, 나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해서 밤새도록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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