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아르르띠 2019.12.10 04:32
1 2
2014년에 한국에서 지인이 사주신 횟집 사진인데 생각해보면 얼마나 귀한 배려 였는지... 그분들이 너무 보고 싶네요.
회 대신해서 오징어젓 이랑 새우젓 계란찜해서 밥 먹으려구요.

결국 너무 추워서 오래된 방한칸 얻어 먼저 나왔네요 ㅋ 웃기는건 제가 2년반 전에 일했던 전쟁터 레스토랑 앞이라 남친이 " 여기 차비 안들고 잠깐만 걸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해서 " 차라리 저주를 퍼부어라, 얼마나 심각한데,, 나도 하도 가까워 그 생각 안 해본건 아니다, 나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해서 밤새도록 웃었네요.
댓글 3

시니마리아2019-12-10 09:15:31 |신고

음 회보다 저 가리비 싱싱한게 눈에 확 들어오네요...가리비가 있긴 한데 냉동이예요...있다해도 얼마나 비쌀지 상상이 감....전 이제 신랑 생일상 준비한답니다

아르르띠2019-12-10 10:30:37 |신고

시니마리아 언니도 가리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하는데 저는 생선까쓰만 두번 주문했어요. 같이 가신 어른들이 " 애는 애다" ㅋㅋㅋ

줌마7단2019-12-10 21:55:27 |신고

줌마7단님도 이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