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호박이 달달 넘쳐 넣어주니 올리고당
꿀 요런거 들어가지 않아도 너무 맛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맛있다고 단호박을 찾아 먹네요.
완전 신기~호박은 싫어했는데 말이죠.
제 레시피를 쭉 봤던 분들은 늘 데쳐 낸 닭을
양념에 재 두었다가 조리하는걸 알거예요.
그럼 양념이 아주 쏙 베어 맛도 좋고 닭 자체도
완전 부드러워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다지요.
✔단호박 닭볶음탕
닭한마리
단호박1,감자2,고구마1,대파큼직어슷 썰어 준비,당근1 돌려 깍아 준비
고추장 2.5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왕창 1큰술, 후춧가루 2번, 을 넣고 섞어준다.
다진마늘2.5T.생강청1(꿀에 직접 잰 청)매실액1
📍큰수저 기준T
잡내 제거 후(우유에 재 두어요) 데쳐 낸 닭에 분량의 양념을 재 놓고 야채를 준비해 둬요.
20분 후에 물을 양념된 닭에 부어 주고 끓이다가
감자를 넣고 감자가 반 쯤 익으면
단호박과 양파 당근을 넣어 끓여 줍니다.
얼마 끓지 않았는데 이미 양념은 각각의 재료에
쏙~베어있어 색도 이뻐요.
올리고당이나 꿀...설탕을 넣지 않는 이유는
생강청을 담굴때 꿀이 들어갔기 때문이고
단호박이 달기 때문에 따로 넣지 않아도 충분하더라구요.
거기에 양파까지 들어가 마지막에 맛을 보면
단맛을 내는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천연재료로
충분하게 맛 업그레이드 할수 있어요.
사실 이 요리엔 김치 하나면 되는데 말이죠.
얼려 두었던 녹두전도 해동시켜
다시한번 팬에 구워 약간의 밑반찬과 차려내니
역시 잘 먹어주는 남자1.2.3호
딱 술안주 이긴한데 제가 운동하는 초반엔
금주를 하기 때문에 통과 그러나 남자1호는 와인한잔과 데낄라3잔 정도 마셨네요.
닭봉 하나와 국물이 좀 남아 오늘은 요걸로
밥 넣고 볶아 주려구요.
그러려면 김 좀 부셔 넣어 주어야 겠죠???
내일은 남지1호 생일인데 거창한거 말고
국수와 고기면 되겠다 하시니 건강 생각해서
기름기 뺀 수육에 국수 좀 말아줘야 겠어요.
국물 진하게~
이상 시니마리아의 달달한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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