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내는 병원식사... 꽤 멋들어지게 나와요.^^ 생선필레야채, 마카로니치즈, 닭오븐구이까지~ 기내식 만큼 조금씩 나오지만요. 그 남자는 저 만나기 전까지 오랫동안 혼자 살아서 아줌마가 다 된지라 제가 가르쳐 준대로 먹고 싶은거 먼저 먹다 버리지 말라했더니 남은 밥으로 볶음밥 했다고 사진 전송.ㅎ
원랜 4인실에 있었는데 제가 면역력이 약해 위험하다고 1인실로 옮겨 줬어요.
최신설비에 엄청 깨끗하고 조용하고 개인 욕실도 있고 창밖 경치도 좋아요.
포커치다 로열 스트레잇 플러시 잡은 기분 ㅋㅋㅋ
남자 왈~ 이 상황에서 장난하냐? 진작 아프다고 했어야지 나랑 실컷 돌아다니다 놀다 가버리면 참나... 다음부턴 빨리 얘기해.
저왈~ 난 원래 죽도록 위험해도 아파도 남자 만나고 놀거 다 놀고 병원가. 나 그런 인간이야. 이제 알았어?ㅋㅋㅋ
막 이러구...ㅋㅋ
아르띠
괜찮으세요?
병원이란 얘기에 갑자기 눈물이~~😭
둘째아들 아란 태어나서, 5개월 후에 5시간 다리 수술 받을때 신랑과 두손 꼭잡고 울었던 기억이 나요😭😭😭
무슨 병이세요?
병원 음식은 맛있겠어요😁
두분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고 너무 아름 답습니다😍
빨리 쾌차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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