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고... 뭔가를 막 만들려고 준비는 했는데...
떡도 스킵하고 전도 스킵하고요.
뜬금없는 울신랑 애스는지... 미역오이냉국이 드시고 싶다해서 만들고 어제 재어둔 갈비를 에어에 오늘은 15분돌려서 좀더 부드럽게 해서주고 전 5분더해서 뼈다구살 쪽쪽 뜯어가며 맛있게 아점을 먹고 치웁니다.
밖에서 햇살이 들어와 부엌에 살짝 그림자져주네요 오마나 이뻐라~~~ 한장 찰칵요.
전화가~~~ “엄마 저 일마치면 집에 갈게요”
“그래. 와”해놓고 시간에 맞춰 에어에 갈빌돌립니다.
“엄마 한시간 늦을거 같아요” “알았어”ㅠㅠ 고기 따뜻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두번째고길 에어에 돌립니다.
엄마 이거하고 내미는 손의것을 받을라 허그할라 바빴어요.
아들이 사온 맥주 한캐이스 스타프룻 그리고 라임3개 쌩뚱맞지요. 딱맞춰서 온 아들은 배고프다며 열심히 먹습니다. 둘째도 안먹겠다고 신랑도 안먹겠다고....신랑은 지인하고 만날 약속이 있어서 나갑니다. 원랜 저도 가야하는데.... 아들이 온 관계로 아들과 함께 올만에 수달 떨어봅니다.
맛있게 먹고는 다저트로 도나쓰먹어야한다며 사러 나갔다가 옵니다 내가 좋아하는 보스턴 크림도넛을 세개씩이나~~~^^ 커피까지 올만에 달달하게보냈습니다.
아들은 돌아가고 나간 신랑은 안들어오고, 나이 드신 지인분댁에가서 추석잔치하고 왔다나요. 12 시는 넘어가고 달 볼라했는데.... 헉.... 비가 오네요 ㅠㅠ. 그제본 달로 퉁 쳐야겠습니다. 추석이 이렇게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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