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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yanag 2019.09.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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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울신랑입니다.
“형. 수목금 저좀 도와 주세요. 그래 알았어 찰칵~~~”.
울집은 1+1입니다. 근데.... 절 안데려간다네요 ㅠㅠ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래서 저는 불러주심에 감사하며 산행을 합니다.
일이 없었음 같이 했을텐데요 울신랑하고 ㅠㅠ
안먹겠다는.......울신랑 아침으로 샌드위치 말아서 수박쥬스와함께주고 전 무짠지랑 깻잎장아찌들고 산엘 갑니다.
가는길에 만난 밤나무 엄청 열렸는데... 아직 안떨어졌네요ㅠㅠ
케빈에서 캠핑할때 갔었던 그곳으로요.
첨가고 두전째가는 곳인데... 길이 확 바뀌어 있더라고요.이길이 맞나 할정도로 헷갈리는 산행입니다.
그때 만났던 꽃이 피었다가 열매맺은걸 보면서 신기해하고요 아낌없이 내어주는 꽃도 만나고요.
산행후에 밥먹고 들어가자해서 간 식당에서 전 갈치조림시켰어요 어차피 혼자 다 못먹으니까~~~~~.
“밥먹었어? 나올거야? 먹었어 안나갈래 피곤한 목소리인지 볼멘목소리인지......”
아고 나도 모르겠다. 언젠 나 하고 싶은거하라메ㅠㅠ.
식당 앞에 있는 꽃인데요 꼭 가짜같아서 손으로 만져보고 이런꽃은 첨 봅니다. 이뿌쥬^^
집에 와보니 운동하러 갔나봅니다.
즐겁고 피곤했던 산행을 마치고 꿈나라로 빠져 듭니다.
스르르륵~~~~~~.
꽃엄청 본 하루였습니다.
댓글 40

어른이셰프kitchen2019-09-06 22:43:34 |신고

sammyyanag 그러게요 ㅠㅠㅠ 제가 sammyyanag님이 만드시는것처럼 이쁘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sammyyanag2019-09-06 23:25:54 |신고

어른이셰프kitchen
충분히 나오죠. 나오고말고요. 홧팅!!!!

우드파크2019-09-07 00:07:27 |신고

야외서 먹는밥은 맛나요 반찬이 몇가지없서도 왜 맛이있을가요 😁😁😁손주무사희 나왔네요 병원왓다리갓다리 미역국끓여나르느라 발바닥에 땀나요 ㅎㅎ 이제그만 낳으라햇서요

어른이셰프kitchen2019-09-07 00:18:06 |신고

sammyyanag 🙏❤

전주연392019-09-07 01:06:36 |신고

sammyyanag 월래 담백 심플 요런게 더맛있잖아요👍👍😁😁

sammyyanag2019-09-07 02:38:57 |신고

우드파크
축하축하합니다💐💐💐💐💐
힘드셔도 좋으시죠😊😊😊😊😊
미역국 ... 울엄마 생각나네요ㅠㅠ

sammyyanag2019-09-07 02:39:54 |신고

전주연39
난 요래 안하고 빵만 먹어도 맛있다^^

sammyyanag2019-09-07 02:40:30 |신고

어른이셰프kitchen
😋💛💛💛

우드파크2019-09-07 03:01:25 |신고

고마워요 애기는 내려갈수록 예쁘네요 입도 조그맣고 코도 쪼메하고 ㅎㅎ우린애낳고도 미역국도 맘껏못먹엇서요 요즘애들은 먹기싫어서 안먹지요 질린다고요

해뜨는River2019-09-07 04:21:21 |신고

밤나무도 있어요?
완전히 한국같네요..
허리케인에 큰 피해는 없겠죠?

sammyyanag2019-09-07 06:17:08 |신고

우드파크
저 아는분도 아들이 나이가 있어서 포기했는데... 귀여운 손자가 태어났어요. 할머닌 이뻐하는데... 할배는 뭐 그런거가지고 유난떠냐고 하시더만... 지금은 뭐 할배가 더 이뻐하시더하구요.
저도 그럴거 같아요. 내리사랑요^^
전 시어머님께서 미역국 끓여주셨어요. 물에빠진거 못먹는데.... 미역국 먹어야한다고하셔서.... 지금도 미역국보면 잘 안먹게되요. 보통은 친정엄마가 산후조리해주시는데😩😩ㅠㅠㅠ

sammyyanag2019-09-07 06:20:44 |신고

해뜨는River
요 밤나무 울집에서 세시간멀리 떨어진 곳이에요. 미쿡사람이 주인이라서😅😅😅
산행할시기랑 밤익어서떨어질시기랑 맞아야만 조금 맛볼수 있는거라서요. 큰 기대는 안해요. 항상요 ㅋ
여긴 피해가 없는데....
무쟈게 더워요 ㅜㅜ 더윈 뭐 참을수 있으니깐요.

해뜨는River2019-09-07 07:47:04 |신고

sammyyanag
여기도 100° 로 일주일..
이눔의 여름은 길기도 해요 올해는...

시니마리아2019-09-07 08:23:00 |신고

세상에 너무나 이쁰 자연에 한참을 바라보았어요.여긴 꽃들이 무성해도 저런 꽃는 볼수 없으니 산을 타야 하나..ㅎㅎ

시니마리아2019-09-07 08:23:02 |신고

시니마리아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포푸❤2019-09-07 08:27:17 |신고

밖에서 먹는건 김치만있어도 맛나는데~~
산에서 먹는건 더대박일듯요^^

♡쒼~~2019-09-07 09:00:24 |신고

♡쒼~~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sammyyanag2019-09-07 23:52:26 |신고

해뜨는River
여기도 95도 체감온도는 뭐~~~~ 더더워요. 이렇게 악어가고 있습니다 에휴.....

sammyyanag2019-09-07 23:53:28 |신고

시니마리아
산에서만 볼수 있는 꽃들은 다 작아. 내가 계속 올려주께. 많이 봐^^ ㅋㅋ

sammyyanag2019-09-07 23:55:00 |신고

❤포푸❤
보통 다들 두가지이상 가지고들 오셔서 펼쳐놓고 이것 저것 골고루 먹었어
땀흘리고 올라가서 먹는 밥이라 더 맛있는거 같어. 😋😊😊

sammyyanag2019-09-07 23:55:17 |신고

♡쒼~~
감사해요🤗🤗🤗

촌아짐2019-09-09 13:40:22 |신고

언니~~~
잘지내시죠?
여전히 멋진 일상들이시구요~
산행에서 만난 빨간 산삼 열매가 참 탐스럽네요~
마지막 꽃은 댄드롱이예요~
예전에 저두 키웠더랬죠~
안부 물어주셔서 카스에 인사 남겼는데 모르시는것 같아 시간내서 몇자 적고 갑니다~~~^^

sammyyanag2019-09-09 21:26:28 |신고

촌아짐
아짐이 왔네😍😍😍
나야 뭐 매일 매일이 바쁘다는😁😁
댄드롱이야? 난 첨 봤다는 마냥 신기해했었어. 카스 ㅋㅋ 난 카스가 뭔지도 이번에 알았다는😅😅😅
남 완전 컴맹.
아~~~하. 거가 거구나👍👍👍

시니마리아2019-09-09 23:11:37 |신고

울 언니 어디가셨나?
요즘 알게 모르게 바쁘신일이 자꾸 터지는듯...밖으로 안으로 다 챙겨야 하니 몸이 세개라도 모자랄 언니라지요

sammyyanag2019-09-10 12:20:05 |신고

시니마리아
휴우. 나 왔어😩😩😩
너무 빡시다 스케쥴이 ㅠㅠ

sammyyanag2019-09-10 12:28:05 |신고

시니마리아
오늘도 일하고 파김치 되서 왔어.
오늘 98도 헉헉.
낼도 일하러가야한다😩😩😩

시니마리아2019-09-10 12:43:32 |신고

sammyyanag 무슨 일을 하시길래...ㅠㅠ그러다 병나요

sammyyanag2019-09-10 13:08:24 |신고

시니마리아
파트타임 ㅋㅋ
내일은 일도 아니야. 씨니의 하루일과에 비하면😅😅

시니마리아2019-09-10 22:02:02 |신고

sammyyanag 아....그래도 남의일 하는건 더 힘들죠....

sammyyanag2019-09-10 22:31:51 |신고

시니마리아
그건 또 그래😅
나 지금 공항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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