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네 집에서 돼지갈비요.
먹는데.... 울아들이 생각나서요.
밤 늦게 와서 등갈비를 소금 후추에 재워놓고 잡니다.
아침부터 아들 먹일 생각에 에어에 돌립니다.
어제 울신랑 엄청 먹어서 안먹을줄 알았는데.... 헉.
또 맛있게 아들하고 드십니다요.
“어때? 냄새나? “못먹는 전 이렇게 물어봅니다.
“엄마 맛있어요” “ 냄새 안나 제수씨껀 쫌 냄새나더라”
일단 성공이네요 에어에 돌려서 만든 등갈비구이요^^
뱅크에 갈건데... 회계사한테도 가고... 가자.
해서 코코가자했어요 화장실휴지가 거의 달랑달랑해서요.
간김에 스테키 집어 왔어요 먹고 싶어서요.
“제가 드디어 작별 인사올립니다.
아쉽지만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저는 이제 조지아를 떠나려 합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 여운을 간직한 채다음을 기약하고
저 역시 다른 모습 다른 얼굴로찾아뵐수 있는
그 날을 기약하며 떠날 준비를 하렵니다.
저 때문에 본의 아니게 힘들고 괴롭고 지친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리는 바입니다.
모두들 건승 하시고 저 떠난다고
너무 마음 아파하거나아쉬워 하지 말아 주세요.
저도 막상 떠나려하니 마음은 내키지 않습니다만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하는 이 심정 아프기만 합니다.
자 ~ 그럼 모두들 건강하기 바랍니다
.
.
.
.
.
.
2019년 "폭염" 올림. ㅋㅋ”
요렇게 올리신 선배님의 말씀에 화들짝 놀란 울신랑 전화를.... “형님 뭔소리에요 저녁에 식사나 같이해요”
“ㅋㅋ읽어봤어? “
“다시 연락 드릴게요 찰칵. “ 신랑은 요래 저녁 모임엘가고.
영화 “ 사자” 보는데... 이렇게 이쁜 한국의 야경이 나오네요 이뻐서 한컷요^^
전 혼자서 스태키 궈서 먹었네요. 먹는데... 울신랑 다 마치고 들어오네요.
“뭐 먹었어?” “ 전어가 뱅기타고 왔다해서 그거에 한잔했어” 아까비 사진 찍어야 하는데.......
오늘은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난하루 입니다.
그래봤자 내가 먹을수 있는건 별로 없네요 ㅠㅠ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