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둥이 토토가 아퍼요.
엊그제부터 저만 바라보고 누워만 있다가
약속이.잡혀 담당의사에게 같더니 늙어 그런거라
손쓸수 없데요..
늙으면 다 손 쓸수 없는거???
작은 아이때문에 아빠와 큰 아들만 보냈는데
일어서지 못하고ㅠ있는 토토 밑을 닦이려는데
뭔가 잡히는게 종양 같아요.
(✏애견미용 자격증이 있는 저는 기본적으로 개나 고양이의 문제점이나 약간의 지식은 시험을 봐서 알고ㅜ있답니다)
다른 의사에게 전화해 퇴근했지만 우리 토토를 위해 와 줄수 있냐 하니 흥쾌히 와 준다고 하네요.
지금 기다리며 아이 보양식으로 먹일 것을
chivo de mal(뼈에 좋은 나무뿌리)와 여러가지 제가 직접 말리고 다듬어 놓은것과 삶고 있어요.
만약 수술을 한다면 그래도 기력은 있어야 하는데.위가 비워져 있어 걱정인데다 나이까지 많아 어찌 해야 할지.지금 고민이예요...
내내.힘없이 누워 있다가도 제가 나가면 반응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며 맛사지 해 주면 고개 돌려 저를 바라봐요...조금 더 힘내 보자고....
맘 아프게 이렇게 가지 말라고 하는데 아이는 자꾸 고개를 떨궈요....그래도 난 포기 하지 않을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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