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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2019.07.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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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이 토토가 아퍼요.
엊그제부터 저만 바라보고 누워만 있다가
약속이.잡혀 담당의사에게 같더니 늙어 그런거라
손쓸수 없데요..
늙으면 다 손 쓸수 없는거???
작은 아이때문에 아빠와 큰 아들만 보냈는데
일어서지 못하고ㅠ있는 토토 밑을 닦이려는데
뭔가 잡히는게 종양 같아요.
(✏애견미용 자격증이 있는 저는 기본적으로 개나 고양이의 문제점이나 약간의 지식은 시험을 봐서 알고ㅜ있답니다)
다른 의사에게 전화해 퇴근했지만 우리 토토를 위해 와 줄수 있냐 하니 흥쾌히 와 준다고 하네요.
지금 기다리며 아이 보양식으로 먹일 것을
chivo de mal(뼈에 좋은 나무뿌리)와 여러가지 제가 직접 말리고 다듬어 놓은것과 삶고 있어요.
만약 수술을 한다면 그래도 기력은 있어야 하는데.위가 비워져 있어 걱정인데다 나이까지 많아 어찌 해야 할지.지금 고민이예요...
내내.힘없이 누워 있다가도 제가 나가면 반응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며 맛사지 해 주면 고개 돌려 저를 바라봐요...조금 더 힘내 보자고....
맘 아프게 이렇게 가지 말라고 하는데 아이는 자꾸 고개를 떨궈요....그래도 난 포기 하지 않을꺼라는..
댓글 10

sammyyanag2019-07-21 06:22:02 |신고

sammyyanag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sammyyanag2019-07-21 06:22:04 |신고

sammyyanag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sammyyanag2019-07-21 06:22:33 |신고

토토 눈하고 마주쳤는데.....
눈물이....

쨈토리키친2019-07-21 07:37:56 |신고

아유.. 맘이 아프네요.. 동물들 말도못하니 어떻게 아픈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줘야할지도 모르고 그냥 안스러워요 ㅠㅠ 빨리 쾌차하길 빌어요

안산댁♡2019-07-21 10:13:08 |신고

안산댁♡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해뜨는River2019-07-21 11:00:04 |신고

애완용 애들을 키우다 보면 젤 힘들때가 아프거나 나이가 많아서 가야할때죠.. 수술을 하면 좀 나아질까여?
얘도 보니나이랑 비슷할텐데... 많이 쓰다듬어 주셔~~얼능 낫게

Miyabi Jasie2019-07-21 14:20:01 |신고

Miyabi Jasie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Miyabi Jasie2019-07-21 14:23:26 |신고

친정에서 키우던 강아지도 나이먹어서 절뚝 거리며 걸어다니다 아침에 엄마가 일어나셔서 옆에서 자는 강아지 만졌더니 죽어있었다는 얘기 듣고 얼마나 울었던지😭

전주연392019-07-21 14:51:14 |신고

에궁 맘아파라.. 진짜 가족인데 이리 강아지가 아프면 안쓰럽고 걱정되고 ...

우드파크2019-07-21 18:57:59 |신고

우드파크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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