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입니다.
아침부터 폭신거리고 부드러운 카스테라가 넘 먹고
싶어 아이들 브런치로 밀가루 놀이를 했어요.
사실 와플이 먹고 싶다고 해서 엊그제 했었는데 하는시간 먹는시간은 얼마 걸리디 않는데 기계 닦는데 한시간 넘게 끙끙 거려 사실 제일 하기 싫은 브런치 중 하나랍니다.
첨 시도해 보는 밥솥 카스테라...
저 밥솥..신랑 혼자 밥해 먹어 보겠다고 거금 들여
사 놓은걸 우리집에 오니 밥은 한번 지어 본 적 없는
요 작은 밥통이 요래 잘 쓰여요.
저희집는 그때그때 솥밥이나 압력솥을 이용해 먹기 때문에 밥통의 할 일은 쉬운 베이킹이나 식혜 약밥
정도..ㅎㅎㅎㅎ뭐 이런~
✔견과 카스텔라 케잌 만들어 볼께요.
계란3개(흰자 노란자 분리)
흰자만 머랭을 쳐서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힘껏 돌려 주고(머랭친 그릇을 뒤집어 보면 흰자 머랭이 떨어지지 않을정도이면 다 된거랍니다.)
중력분 밀가루 한컵(종이컵) 체에 쳐서 놓은다음
올리고당5스푼 베이킹파우더1/3티스푼 우유 소주잔2컵.바닐라액쪼금
주비해 놓은뒤에 흰자 머랭이 다 된 상태에 노른자를 벽타서 흐르게 넣고 올리고당 3스푼정도 넣어 또 한번 휘리릭...
줄그어진 재료 모두 넣어 실리콘주걱으로 빨리 저어 밀가루가 보이지 않게 해주어요.
밀가루 넣고 너무 오랫동안 저어 주면 딱딱해져 맛없어요.
(✏이제 머랭이야 기계가 넘 좋아져 들고만 있어도 되니 편하겠지요?😁)
밥통 솥에 일단 살짝 녹여 놓은 버터 살짝 발라 주고
주걱으로 거품 없이 잘 들여 놓아줍니다.....맛있게 되라 맛있게 되라 주문을 외우며....거기에 견과도 좀 넣어봅니다.아이들은 소중하니까
오븐보다 더 긴장되는건 요런 밥통 사용해 본적 없어
어마 무시해 보이네요...ㅎㅎㅎㅎ
그렇게 옮겨진 반죽을 밥통에 넣고 30분 취사를 눌러 봅니다.20분은 넘 짧은거 같고 30분이면 적당할거 같아서요.
우유와 설탕 마가린이 들어가지 않아 판매하는것보단 덜 맛있지만 건강에도 좋고 좀 달달하게 먹고 싶을땐 수제딸기잼 중간에 넣어 발라 먹어도 맛나구요.
위에 쵸코시럽이나 딸기시럽 올리고 드셔도 아주 좋아한답니다.
딸기잼도 수제로 만들어 너무 달지 않고 딸기가 톡톡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고...
이곳에도 케잌이 있긴 하지만 너무 달아
한쪽을 둘셋이서 나눠 먹으면 땡..
이렇게 간간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면
함께 만드는 기쁨도 있고 먹는 맛도 몇배로 맛이
좋으니 이 또한 추천...
여기에.코코아 가루나 쵸코를 녹여 넣으면 쵸코케잌
달달 커피.액기스 넣으면 모카 케잌이 되니
이거 하나만 알아 두어도 이맛저맛 다 느낄수 있는
좋은 브런치 같아요.
태풍이.지나간걸로 알고 있는데 피해가 많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늘 해외에서도 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시니마리아랍니다.
이상 시니마리아의 베이킹 주방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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