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출장갔다가 어제 새벽에 도착했어요, 너무 늦어서 자고 오늘 오라고 했는데 그밤길을 5시간 달려왔네요..
수고한 남편을 위해 오늘은 스페셜한 브런치를 준비해야겠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준비합니다.
다 만들고 깨우려했는데 코코넛 깨는 소리에 결국 남편이 내려옵니다.. 주방공사하냐고 묻더라구요 😝
마당에서 토마토 따다가(아직어려서 작아요) 프라이드 그린토마토 만들고, 양배추 샐러드 와 퀴시같은 스타일로 오븐 베익 했어요(토마토, 양파,베이컨,햄, 계란, 모짜렐라,파마산,소금,후추)
코코넛은 처음 잘라보는데 힘들었어요... 그래도 두번째것은 요령이 생겨 금방 땃는데 맛을보니 또 사먹어야 겠더라구요..
사실 타이음식점에서 파는 코코넛 보다 훨 맛있었어요.
코코넛망치를 구입할지도.. ㅎㅎ #토요일브런치 #쨈토리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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