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부려 먹었어요. 까르보나라 스파 게티 해달라고. 잔디에 물 줘야 해서 사온건데 옆집으로 물벼락 이 튀어서 깜놀했어요. 뒷마당 그집 테이블이 젖었더라고요. 문 두드려도 답이 없고 번호도 모르고 해서 포스트 잇 에다 이름이랑 번호 메모 붙여놨더니 답이 와서 기분 좋네요.
불닭볶음면이 유명해서 외국인들도 잘 아는데, 이거 너무 안 매워서 싱겁다 했더니 놀라네요. 마지막 사진은 참치전인데 참치를 따서 캔에다 그대로 씌워 놨더라고요. 모르긴 않았을텐데 빡 돌아서 참... 얹혀 사니 참으면서 치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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