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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라이스 만들기 부리또볼 내맘대로 레시피 타코시즈닝없이 간단하게 탄단지 완벽 샐러드
분량 : 2인분 조리시간 : 30분 이내 난이도 : 초급 By.매일미식회
[재료]
현미밥 200g ,소고기 200g ,양파 1개 ,토마토 1개 ,상추 6장 ,양송이버섯 2개 ,루꼴라 30g ,슬라이스치즈 2장 ,슈레드치즈 2줌
[비프칠리 양념]
올리브유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저당 케첩 5큰술 ,굴소스 1큰술 ,알룰로스 1큰술 ,카레가루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후추 ,물 1소주잔
[피코 데 가요 양념(프레시살사)]
레몬즙 2큰술 ,소금 2꼬집 ,후추 ,파슬리가루 3-4톡톡
조리순서
  1. 양파와 토마토, 양송이버섯은 잘게 썰어 주세요. 썰어 놓은 양파 중 2/3는 비프칠리에 넣고, 1/3은 피코 데 가요에 넣을 거예요. 양송이는 마침 있어서 냉털 할 겸 넣었는데 생략 가능합니다. 잎채소도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루꼴라나 상추는 집에 있는 샐러드 채소로 대체 가능해요. 양상추나 버터헤드레터스, 어린잎채소, 쌈채소 등을 이용하세요~ 대신 양배추나 알배추보다는 수분이 많은 녹색 잎채소를 사용하는 게 맛있어요. 고기는 간 소고기로 만드는 것이 가장 편리해요. 저는 냉장고에 있던 소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서 만들었어요.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간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좋고, 닭가슴살을 큐브로 잘라 사용해도 좋아요.

    [도구]도마,조리용나이프

  2. 썰어 놓은 양파 1/3과 토마토, 레몬즙, 소금, 후추, 파슬리를 넣어 피코 데 가요를 만들어요. 아보카도를 잘게 썰어 넣어도 좋아요~ 집에 고수가 없어서 파슬리를 넣었는데, 고수를 넣으면 훨씬 이국적이고 진짜 타코와 비슷한 프레시살사 맛이 난답니다.

    [도구]볼,숟가락

    [팁]피코 데 가요는 멕시코 국기의 색깔인 빨강, 하양, 초록의 재료가 들어간 프레시살사예요. 해산물 샐러드나 나쵸칩, 타코, 브루스케타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려요.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내주세요. 채소의 향이 올라오면 준비한 고기를 모두 넣고, 후추를 취향껏 뿌려 볶아주세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송이버섯을 넣어 볶아요. 버섯은 생략 가능합니다~ 재료들이 볶아지면, 저당케첩, 굴소스, 알룰로스, 고춧가루, 카레가루, 물을 넣고 졸여주세요. 여기서 핵심은 카레가루! 타코시즈닝에는 양파, 마늘 파우더, 큐민, 코리앤더 등 향신료가 들어가는데, 양파와 마늘은 직접 채소를 넣어 대체하고, 큐민 등의 향신료는 카레가루로 대체하는 거예요. 재료에 소스가 잘 코팅이 되고, 질척하게 졸아들면 내 맘대로 비프칠리 완성입니다.

    [도구]프라이팬,요리스푼

  4. 그릇에 밥 100g씩을 나눠 담고, 비프칠리를 2-3숟가락 듬뿍 퍼서 올리세요. 밥 양이 적은 것 같지만, 고기와 채소를 곁들여 먹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 적당했어요. 밥 양은 개인에 맞게 조절하세요~ 칠리 위에 슈레드 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를 섞어 뿌려 주었어요. 치즈는 둘 중 한 가지만 넣어도 돼요~ 치즈를 뿌리고 전자레인지에 1분-1분 30초 정도 돌려 치즈를 녹여주세요.

    [도구]내열접시,전자레인지

  5. 치즈가 녹으면 준비한 신선한 채소들을 듬뿍 올리고, 피코 데 가요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도구]플레이팅접시

    [팁]피코 데 가요 국물은 버리지 마세요~ 토마토와 양파에서 맛있는 채즙이 나와 근사한 드레싱이 되니 국물까지 나누어 싹싹 넣어요. ^^

Tip
퓨전요리나 양식을 만들 때는 인스턴트 후추보다 통후추를 그라인더에 갈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