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1kg을 구매했어요. 구매한 다음날인데도 아직 싱싱하죠? 역시 현지에서 사는 게 진리~!!
딸기는 베이킹소다를 뿌린 물에 1분 정도만 담가두세요.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가볍고 빠르게 씻어주세요.
[도구]믹싱볼
물기를 제거한 딸기의 꼭지를 제거합니다. 씻은 딸기 중에 이쁘고 맛있는 건 그냥 먹기! 싱싱한건 그냥 먹는게 최고죠~ 군위 현지에서 산 딸기답게 싱싱하고 과하게 달지 않은 자연의 맛이었어요.
[도구]조리용나이프
딸기청 만들 때 늘 손으로 으깨거나 칼로 다졌는데요. 나에겐 바이타믹스가 있었지~!! 이번엔 제가 애정하는 바이타믹스를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바이타믹스 컨테이너에 딸기를 넣어줍니다.
[도구]바이타믹스
바이타믹스 1단으로 맞추고, Pulse 버튼을 5~7회 정도 작동시키면 된답니다~!! 너무 간단하게 딸기 다지기 끝 ㅎㅎ
딸기 500g에 설탕은 300g만 넣었어요. 너무 단맛을 싫어하는 제 취향이기도 하고, 이 정도 양의 딸기는 며칠이면 다 먹을 거라 굳이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되거든요.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설탕을 400g~500g 넣어 주세요.
딸기청 입자는 이 정도! 너무 잘게 다지면 씹는 맛이 없으니 저는 이 정도가 딱 좋더라구요.
설탕이 어느 정도 녹으면 병에 담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도구]유리병
딸기청과 탄산수의 비율을 1:3~4 정도로 섞어주면 맛있는 딸기 에이드가 됩니다.
Tip
딸기청 만들때 바이타믹스가 있다면 정말 쉽고 간편하게 딸기청을 만들 수 있네요. 먹고 남은 무른 딸기가 혹시 있다면 얼른 말들어서 냉장고에 킵해두세요. 아이들 간식으로 너무 너무 좋아요. 바이타믹스가 없어도 블렌더나 믹서기를 활용해서 만들어보심 좋겠어요. 설탕량이 적어서 단맛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마실때 시럽이나 꿀을 추가해서 드시면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