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솜분씨푸드 느아 푸팟퐁커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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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 2인분

조리시간 : 30분 이내

난이도 : 초급 By.푸디레

[주재료]

게맛살 140g ,양파 1/4개 ,쪽파 4줄 ,샐러리 1/4줄기 ,마늘 5알

[소스재료]

씨유카오 1T ,굴소스 1T ,설탕 1t ,계란 2개 ,콘덴스밀크 1컵 ,커리파우더 1/2t ,식용유 3T ,고추기름 1/2컵 ,후추 1/8t

조리순서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게맛살은 아무 제품을 사용하셔도 상관없어요. 채소는 양을 더 적게 준비하셔도 돼요. 단, 채소가 많이 들어가는 건 물기가 많이 생겨서 비추천입니다.
씨유카오는 태국 간장의 한 종류인데요. 우리나라 국간장에 약간 단맛이 더해진 맛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담 국간장으로 대체하셔도 되겠죠? 설탕을 조금 더 추가하고 말이죠.
씨유카오 1T 넣어주세요.
굴소스도 1T 넣어 주시고요.
설탕 1t 넣어주세요.
아까의 양념들은 간을 담당했다면 이 재료들은 식감과 향을 담당하는 재료들이에요.
우선 계란 2개를 풀어 주시고요.
이건 콘덴스밀크예요. 무가당 농축우유로 무가당 연유라고 불리기도 하는 제품이죠. 밀크티 만들 때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콘덴스밀크 1컵 넣어주시고요.
커리파우더 1/2t 넣어주세요. 커리파우더는 태국의 것을 사용하시거나, 저처럼 심플리 오가닉 같은 곳에서 나오는 향신료만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시는 게 좋고요. 정 없으면 오뚜기카레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잘 섞어주세요.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 다시 잘 저어줍니다. 아, 그리고 옵션으로 미원 1/2t 넣어 주시면, 현지의 맛에 더 가까워져요. 거부감이 없으신 분은 사용하셔도 좋아요.
채소들을 준비해 볼게요. 우선 양파부터 썰어주시고요.
마늘은 으깨서 다져주세요.
쪽파는 손가락 길이로 썰어주시고요.
샐러리는 원래 얇은 차이니스 샐러리를 사용하거든요. 맛은 거의 같지만 모양이 조금 다르니 비슷하게 해보려고 샐러리를 얇게 채 썰어 주었어요.
크래미는 쭉쭉 찢어주었어요.
볶을 재료들이 다 준비되었네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3T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 주세요.
[불]중불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크래미와 샐러리를 넣고 볶아주세요.
재료들이 어우러지게 볶이면, 고추기름 1/2C를 넣어주세요. 많이 넣는 것 같지만, 그 맛을 내려면 최소한 이만큼은 넣어야 해요. 하지만 부담스러운 분은 줄여서 넣어주세요.
잘 볶아주세요.
자, 여기서 빠르게 조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커리소스를 붓고, 잘 저어주셔야 해요. 소스를 부으면 바깥 부분부터 익죠? 바깥 부분을 잘 걷어서 가운데 부분과 섞어 주셔야 합니다.
거의 같은 식감으로 익을 수 있게 주의해서 볶아주세요.
[불]중불
푸팟퐁커리는 이 식감을 만들어 내기가 참 까다로운데요. 80% 정도 익었다고 생각이 될 때 불을 꺼 주시는게 좋아요. 잘 모르시겠다면 오른쪽의 상태가 되면 바로 불을 끄고 잔열로 볶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접시에 담으면 완성!
완성된 솜분씨푸드 스타일 푸팟퐁커리예요. 은은한 카레향에 매콤하면서도 보들보들한 식감이 너무나 매력적인 푸팟퐁커리!쌀밥에 비벼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오늘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Tip

계란소스가 너무 익지 않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예요. 꼭 80% 정도 익었다는 생각이 들 때 불을 꺼주세요. 불조절 잘해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