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애호박,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야채는 대체로 크지 않게 깍뚝썰기 느낌!! 작은듯하게 썰었어요.
두부도 깍둑썰기 해주었어요.
냄비에 참기름 1숟갈 넣고 차돌박이를 먼저 볶아주세요. 차돌은 많은듯 해도 사실 익으면 확 부피가 줄어요. 좀 넉넉하게 넣어도 좋은것 같아요. 냉동삼겹살 느낌이잖아요?!
차돌박이가 반쯤 익으면 쌀뜬물을 4~5컵 정도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5컵을 다 넣지 마시고요~ 처음에 4컵만 넣고 나중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물을 조금 보충해주는 식으로 조리해보세요.
된장 2숟갈, 고추장 1숟갈, 다진마늘1숟갈 넣고 잘 섞어주세요. 고추장이 들어가서 고추장찌개 느낌이예요. 칼칼하고 진한 맛이 나는 찌개더라고요. 국물이 적은 짜글이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애호박, 양파 등등 단단한 야채부터 넣고 끓여요.
고춧가루 1숟갈 넣어서 칼칼함 추가!
애호박이 다 익었으면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두부 넣고 한소큼만 더 끓이면 완성!
Tip
육수는 따로 끓이지 않고 쌀뜬물을 넣어서 구수함을 살렸고요. 고기를 볶을때 특이하게 참기름 1숟갈~~ 아참 원래 방송에서는 새우젓으로 마지막 간으로 하더라고요. 근데 제 입맛에는 너무 짠 것 같아서 새우젓은 생략했어요. 양념은 개인의 취향대로 가감하시면 될듯 합니다. 매운것을 못 드시는 분은 고추장,고춧가루, 청양고추를 생략하면 되요. 그러면 훨씬 순한 맛이 되기 때문에 유치원생도 먹기 좋은 순한 차돌된장찌개가 됩니다. 드시는 분 입맛에 맛게 양념은 가감하시면 되겠어요. 너무 방송에 나온 레시피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