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직원 점심으로 유린기^^ 고기튀김 약간에 샐러드&망고드 레싱 듬뿍~ 집에와선 멸치김치찜 칼칼하게 만들어 콩나물 볶음이랑 아삭하게 갓지은 꼬들밥과 먹어주니 세상 캡 맛있었네요^^

직원 점심으로 나온 김치찌개, 만두국, 닭볶음 입니다. 일하다 먹는 점심은 꿀맛.

한 1주일째 식용유 없이 버티고 있네요 ㅎㅎ 다 없앤 사람이 사오라고 ㅋㅋ 결자해지~~ 양념목살 찜이예요^^ 돼지갈비양념을 된장으로 밑간해서 냄새잡고 꿀과 간장으로 간했어요. 곁들인 채소는 감자, 양파, 통마늘, 당근, 브로콜리인데 감자에 양념이 베어 밥에 비벼먹으면 꿀맛☆

가족모임이 있어 주문한 초밥과,회,탕수육,짜장면,,짬뽕,우동 예요. 시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주문 음식으로만... 오랜만에 우동 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 일본오뎅국 진하게 끓이려고 무 사왔는데 야채값이 금값예요 ㅠㅠ

남편이 올리브유 몸에 좋다고 매일 먹더니 식용유가 동나서 황당했어요. 금방 사오면 또 그럴까봐 식용유 안쓰는 요리로 버티고 있네요. 참치김치찌개, 떡볶이, 새우젓 계란찜이예요^^ 저는 새우젓 들어간 계란찜이 너무 좋아요☆ 참치김치찌개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꿀맛~~~

어젯밤 신랑 야식으로 스테이크 구웠어요^^ 감자도 버터에 굴려 익히고 데친야채랑 드레싱으로 간편하게~ 신랑이 인생스테이크라며 고기까지 드레싱에 찍어 클리어. 스테이크감 좋은 마트에서 사와 웰던으로 구워도 연했어요.

병원다녀와서 너무 지치고 배고파서 응급실 국물 떡볶이 했어요^^ 굵은고춧가루, 매운고추가루,후추, 멸치&마늘가루로. 몇점먹다보니 정말 사망맛 ㅡㅡ 너무 매울때 저는 아주 뜨거웈 육수를 곁들여요. 속버릴거 같지만 뜨거운국물이 혀의 매운맛을 잡아주죠. 당분간 안하려구요 ㅋ

그리스음식과 독일 음식 두가지 사먹었어요. 샐러드, 양고기꼬치는 원래 좋아하던거고 쉬닛젤이라는 독일 커틀릿은 돈까스와 같지만 소스빼고 레몬즙뿌려 야채볶음과 감자구이를 곁들여 색다른 메뉴지요^^

무교동 낙지볶음이 먹고싶어 고춧가루 많이넣고 물기없이 맵게 볶아 굴무국 시원하게 끓여 함께 먹었어요. 낙지볶음은 속풀이, 스트레스 해소에 짱이었고 굴무국의 시원함은 뜨거운걸 후추 약간 뿌려 드링킹해서 더욱 시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