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어요^^김치부침개 두장만붙여놓고 자면안되냐고 신랑한테 전화가왔거든요.퉁명스럽게 나 잔다고하고 끊긴끊었는데 모른체가 되나요ㅠㅠ아직도 일이 안끝났는데 출출해서 전화한신랑인데.. 그래서 끝나고와서 먹는다는데 해놔야죠..근데 재료가 부추도없고 애호박도없어요.냉장실에 나물할려고 사다논 세발나물있는데 부침게에 넣어도되나요?김치만 달랑넣고 해놓기가 그래서요 짠~완성^^세발나물 많이넣는다고넣었는데 보이질않네요ㅎㅎ윤아이유식하고남은 애호박이있어서넣었어요.

오랜만에 카레했어요.생표고버섯많이넣고 했더니 씹는맛도있고 맛있네요^^못된식성신랑 알타리김치를 저렇게잘라주어야 먹는답니다.알타리잘라서 접시에펼쳐서놀때마다 난 왜 화투패가 생각이날까요?ㅎㅎ윤아맘마 다 먹고도 부족했는지 젖병을 뺏으면울고 움켜쥐고 저러고있네요~~

마트갔더니 내사랑 노각이 떡하니 있어서 냉큼가져왔어요.노각무침 시금치 콩나물 돌미나리 그리고 얼가리배추랑 생표고버섯넣고 된장국끓여 신랑 거짐 다 왔다고해서 차려놓고 기다리고있어요~저는 비빌려고 제 자리에다 대접준비해놨어요ㅎㅎ오늘 저녁 저는 비벼비벼할려구요..만레가족분들도 행복한저녁시간되세요^^

아이들목욕시켜서 모두 잠들고 나도 하루일과 다 끝내고 침대에 누웠는데 장판에 불까지키고 따뜻해서인지 왜이리 편안한지~너무 편안해서 문득 지금도 일하고있는 신랑생각이나서 그대로 누워있지만은 못하겠어서 냉장고에있는 야채들 다 꺼내보니 부추 깻잎 매운고추 양파가있어서 묵은김치만 더 추가해서 김치부침개해서 먹기좋게 썰어놓았네요^^한시정도에 온다는데 기달렸다 그때 부쳐주면 좋은데 누워있다보면 잠들어버릴수도있으니 그냥 해놓는게 낳을것같아서~처음사진은 간보느라 창현이손바닦만큼 먼져해서 먹어봤는데 야채만들어가도 맛은있었어요^^봄비가 기분좋게도 내려주시네요^^우리모두 봄비에 취해보아요~~ㅎ

만레 가족분들 오랜만이요^^다둥이언니랑 통화하고 도저히 참을수없어서 버터 왕창넣고 식빵두개 바삭하게 구워서 얼마전에 만든 딸기쨈발라서 먹었어요.순식간에 뱃속으로 사라져서 너무 허무해요ㅎ윤아는 방에서 저렇게 이불 다 차고 세상모르게 주무시고있네요~~이제 슬슬 세탁기에 빨래 끝나가는 소리가 들리네요.저는 빨래 널러갑니다^^만레가족분들 오늘도 즐거운하루보내세요^^모두 사랑합니다♡

소고기 무우국끓이고 창현이가 김치에 수육먹고싶다해서 창현이먹을만큼만 된장이랑 마늘 생강 월개수잎넣고삶아 창현만 밥 줬네요^^나는 윤아목욕시키고 무우국에 말아먹어야겠어요.저는 윤아 목욕시키로 갑니다~~뿅^^

묵은갓김치랑 하늘고추장아찌 뒷벼란다 작은항아리에 넣어논거 새로 꺼내고 시금치랑 채지 새로하고 추어탕포장해와서 밥먹었어요^^학부모총회갔다오느라 국끓일시간도없고 그리고 창현이가 추어탕먹고싶다고해서 포장해왔어요.저녁에 먹을거놔두고 팔팔끓여서 창현이먹을양만 소분해서 냉동고로 고~이건 급할때 창현이의 일용한양식^^본죽미니죽통 저는 버리지않고 이렇게 창현이먹을만큼의 비상식량담아서 얼릴때사용하는데 편하고좋네요.한두번 사용하고 버리면되니깐 위생면에서도 그리 나쁘진않은거같아요~

윤아이유식 만들고 딸기쨈 만들어놓고 신랑일찍와서 윤아 맞기고 병원가고있어요^^콧물이 게속 훌쩍훌쩍~이유식만들때도 한시간 게속 저으면서 만들고 딸기잼도 딸기랑 설탕 조금만넣고 만드니깐 응고도빨리안되서 한시간넘게 저었더니 내팔이 내팔이 아닌거같아요.손이 달달달 떨리네요ㅠㅠ그래도 딸기잼이 맛있게 잘되서 팔 아픈 수고가아깝지않네요.요즘 딸기가 맛있어서 그런가봐요^^진료끝나고 빵 사가지고 들어가야겠어요~~

어제 알타리소금에 절여 씻어서 물빠지게 아침까지 바구니에 올려놓은거 일어나서 알타리담고 계란말이하고 있는반찬꺼내 늦은아침차려주었네요^^우리신랑은 알타리담그면 봐로담근알타리 먹는걸좋아해요.그리고는 익혀서먹지요~창현이도 아침입맛이 좋은지 식판에 반찬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